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일본의 문화경제전략과 미술품 유동성 활성화에 관한 연구 - 문화청의 선진미술관 정책 추진을 중심으로 -

이용수 373

영문명
Research on the revitalization of Japanese artworks: Focus on Japan Advanced Art Museum Policy
발행기관
한국예술경영학회
저자명
추민희(Chu, Min-Hee)
간행물 정보
『예술경영연구』제51집, 135~166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9.08.30
6,64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최근 일본 문화청은 미술관의 지속 가능성과 경제성 강화를 통한 산업증진 등을 위하여 리딩 뮤지엄(선진미술관)으로 대표되는 예술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인구감소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인구절벽과 지역사회 공동화 등은 큰 사회적 문제이다. 문화의 향유자와 창조자 모두 급감하여 문화 기반 자체가 붕괴할 위험이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문화 분야의 지원 예산이 현안에 밀려 우선순위가 낮아지면 현재의 문화 지원의 수준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일본 국민의 자산 수준이 국제적으로 보아도 높은 수준임에도 불 구하고 일본의 미술산업 시장은 미국, 중국 등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방안으로 미술품의 유동성을 높여 미술산업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문화청은 일본 내 미술관의 일부를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진미술관으로 지정하여 예산 지원과 학예사 인력을 증원과 체질을 강화한 후 소장 미술품 등의 가치를 평가하여 수장품의 보존 여부를 판단 후 투자유치를 위하여 소장품을 시장에 매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정책 발표와 함께 일본의 문화계와 비평계가 찬반으로 나뉘어 큰 갈등에 휩싸였고 반대 여론이 높아져 현재 정책 추진이 잠정 유보된 상황이다. 반대 이유로는 보존과 전승이라는 박물관의 고유 목적에 부합하지 않고 상업주의가 예술계를 망칠 수 있다는 것이고 찬성 이유는 일본의 예술사회는 미술관과 박물관 이외에도 비영리단체, 예술제의 운영조직, 지원인력, 자원봉사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조금 편향성이 높다 보니 실질 인건비도 지급하지 못하여 사실상 방치상태라는 것이다. 또한, 사회 변화에 따라 보조금 의존도를 줄여야 예술사회 자체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경각심도 나타나고 있다. 일본과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보니 우리나라 역시 미술품 유동성 활성화를 위한 미술품 감정·평가기능 수행하는 국립미술은행의 신설이나 미술품 담보대출, 미술품 신탁 등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이 현실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보조금만으로 현실적 문제를 타개하기 어려우므로 우리 역시 문화에 대한 투자를 확충시켜 문화와 경제가 일원적·연쇄적으로 운용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Recently, the Japan Cultural Agency announced a plan for revitalizing the art market represented by reading museums (advanced art museums) to promote industry through strengthening the sustainability and economics of art museums. Along with these policy announcements, the Japanese cultural system and Bypyeongje are divided into pros and cons, and there has been a heightened opposition, which is now in a state where policy promotion has been temporarily suspended. The opposite reason is that it does not meet the museum’s inherent purpose of preservation and lore, and the reason for favoring that commercialism can ruin the art world is that the Japanese art society is other than art museums and museums Also, it consists of non-profit organizations, art festival administration organizations, support staff, volunteers, etc., but because of the high subsidy bias, no real labor costs are paid, which means that it is virtually neglected. Also, there is a vigilance that the art society itself, which reduces its reliance on subsidies in response to social changes, can survive. Seeing that the situation is not much different from Japan, Korea is also actively discussing new establishments of the National Art Bank, performing art appraisal and evaluation functions for revitalizing art works, art loan, art trust, etc. There is. As it is difficult to solve realistic problems with subsidies from the future situation, it is difficult for us to expand investment in culture, and culture and economy are united and linked. You will find a plan to make it operational. In this regard, it is thought that the examination of the cultural and economic agency’s strategy, represented by the Japanese advanced art museums, gives us a meaningful suggestion.

목차

I. 서 론
II. 일본의 자산 규모와 예술시장의 성장잠재력
III. 문화경제전략의 추진방향
IV. 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미술품 유동성 활성화 정책의 추진과 갈등
IV. 결 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추민희(Chu, Min-Hee). (2019).일본의 문화경제전략과 미술품 유동성 활성화에 관한 연구 - 문화청의 선진미술관 정책 추진을 중심으로 -. 예술경영연구, 51 (1), 135-166

MLA

추민희(Chu, Min-Hee). "일본의 문화경제전략과 미술품 유동성 활성화에 관한 연구 - 문화청의 선진미술관 정책 추진을 중심으로 -." 예술경영연구, 51.1(2019): 135-166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