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通성경’으로 관찰하는 페르시아의 ‘키루스 실린더’

• 발행기관: 한국성서고고학회
• 저자명: 조병호
• 간행물 정보: 『성경과 고고학』제100호, 63~83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06.30

국문 초록

‘키루스 실린더(Cyrus Cylinder)’는 성서 고고학의 중요 유물 중 하나이며, 영국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에서 꾸준히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유물입니다. 1879년 대영박물관에서 바벨론 탐험을 갔다 발견한 키루스 실린더는 많은 연구와 관심을 받아 왔기에, 어떻게 보면 더 추가할 수 있는 연구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젊은 날 저는 고대 문명이 남긴 유물들의 실체를 보면서 그 문명에 대해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통通’으로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그 화려하고 대단해 보이는 고대 제국들을 하나님께서 세계를 경영하시는 데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믿게 되면서 제국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고학자도 아니고, 성서고고학자도 아니지만 성경과 세계사, 그리고 고고학적 유물에 흥미를 가지고 ‘성경과 5대 제국’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 단계에서는 퍼즐 조각들처럼 딱딱 맞는 부분들을 찾으면서 매우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큐니폼’ 키루스 실린더의 고고학적 발견과 가치 그리고 전시

3. 키루스 실린더의 다양한 해석: 관용, 인권, 프로파간다, 아버지

4. ‘통通성경’으로 관찰하는 키루스 실린더

5. 나가면서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