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알면 북한이 보인다] 저렴한 인건비에 우수한 미술 인력 국제 경쟁력 갖춘 만화영화산업

• 발행기관: 북한연구소
• 저자명: 곽문완
• 간행물 정보: 『북한』北韓 2019년 03월 (통권 567호), 70~75쪽, 전체 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03.01

국문 초록

북한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인정받는 분야가 바로 북한의 만화영화산업이다. 대한민국에서 ‘뽀통령’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인기 캐릭터 뽀로로가 남북한이 합작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에서 탄생한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북한의 만화영화산업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분야다. 따라서 향후 남북 경제 교류·협력 차원에서 남북한 공동 만화영화 제작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사업이라 하겠다. 특히 애니메이션에 기반을 둔 게임산업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이 글에서는 북한 만화영화가 세계적 애니메이션영화산업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과 북한 만화영화의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목차

사회주의권 붕괴로 만화영화 발전 촉발

원도(原圖), 동화(動畵) 실력이 판가름

‘뽀로로’ 성공 사례

수작업 대신 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