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교육에 비친 어머니 역할, 그리고 모성 - 우리나라 1890년∼1920년대를 중심으로 -

• 영문명: The influence of the role of mother and motherhood by women’s education - Focusd on year of Korean between 1890’s and 1920’s -
• 발행기관: 한국영유아교육과정학회
• 저자명: 최연정(Choi. Yeon Jeong)
• 간행물 정보: 『영유아교육과정연구』제6권 제2호, 1~28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09.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여성교육의 목적이 구국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자를 양육하는 어머니가 될 이들을 교육 하는 것에 있었던 개화기(1890년~1920년대)의 여성교육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시기는 사회주류 세력의 정치적 의도에 의해 어머니의 역할을 자녀의 돌봄에 두기보다 사회적 의도를 지닌 의무로 정의하고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즉, 돌봄의 모성보다 사회·정치적 의도를 교육시키는 수단으로의 모성이 강조되었다. 모성에 대한 의미와 해석이 개인이 속한 사회문화적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돌봄은 여성의 고유한 특성인 모성에 의해 아이와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것이지 강요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어머니 역할과 모성은 여성의 관점에서 주체적으로 규정되어야 하고, 나아가 모성적 사유를 통한 돌봄을 통해 아동의 삶 역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연구자의 주장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nalyzes the Korean women education in the age of early modern civilization, which aims to educate the mother who will raise ardent patriots. In this period, women education has emphasized as a social obligation less than maternal protection and care of their children by political purpose of the mainstream in the society. In other words, motherhood considered as a social significant obligation, which was possible in maternal instinct cares, has been modified under the child-rearing educational system. The interpretation and meaning of the maternal experience are influenced by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 but the care should be naturally practiced by the motherhood, unique instinct of women, through the relationship with their children. In this respect, the role of motherhood, materialism should re-define as a women’s perspectives and understand the lives of children through caring by maternal thinking.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개화기 여성교육

Ⅲ. 모성. 의무인가, 본성인가: 사회적 의미와 도덕적 가치로써의 모성

Ⅳ. 결론 및 제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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