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군위 삼존석굴의 지질환경과 훼손원인

이용수 18

영문명
발행기관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저자명
황상구 김수정 이현우
간행물 정보
『자원환경지질』35권 5호, 407~420쪽, 전체 14쪽
주제분류
자연과학 > 지질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2.10.30
4,48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군위 삼존석굴(국보 109호)은 반상 흑운모 화강암으로 구성되고 이들의 훼손은 풍화에 의해 미생물얼룩, 백색피막, 갈색녹, 입상분해, 변색과 절리 등으로 나타나며 풍화의 요인은 주로 빗물, 누출수분, 기온변화, 생물서식 등이다. 이들의 환경인자는 수분이며 이의 공급원은 빗물이고 공급통로는 절리이다 빗물이 화강암 내의 절리를 따라 스며들어 석굴내부로 누출되어 습기를 많게 하며 미생물을 서식케 하고 결빙을 일으킨다. 삼존석굴 주변의 화강암은 북동동과 북서서 절리조를 규칙적으로 발달시키며, 서로 공액관계에 있어 하나의 절리계를 나타낸다. 북동동 절리조가 훨씬 뚜렷하게 나타나고 석굴 주위에서 4개 절리대를 형성하며, 이중에 Jm 과 J₃ 절리대가 누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Jm 절리대는 석굴 안쪽의 인장절리로 통하며, 이 인장절리는 석굴 상위의 큰 소나무가 Jm 절리틈을 벌림으로서 Jm 과 J₃ 절리대간의 암반이 토플링 효과로 벌어진 단열이다. 이 경로는 매우 길기 때문에 작은 빗물은 석굴내부까지 누출되지는 않겠지만 큰비는 누출을 상당히 오래 지속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J₃ 절리대는 석굴입구에서의 훼손에 영향을 미치며, 이곳에는 절리와 균열이 매우 많고 경로가 매우 짧기 때문에 10 mm 이내의 작은 비에도 빗물이 쉽게 석굴내부로 스며든다. 결과적으로 Jm 과 J₃ 절리대가 누수의 원인을 제공하는 빗물의 주 유입부인 것으로 판단되고 문화재를 훼손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영문 초록

The Buddhist Triad Cave in Gunwi (National treasure No. 109) consists of porphyritic biotite granite, and it has been deteriorated into microorganic smears, white films, brown rusts, granular decay, color changes, and joints by the same weathering factors as rain, moisture, temperature variation and microorganic living. Main origin is probably the rain that leaks into the cave along joints in Palgongsan granite, and then its moisture grows many microorganism and is frozen over during winter. The granites around the cave regularly develop two NEE and NWW joint sets that are conjugate to be a joint system. The NEE set extends far away with narrow joint spacings and affects the leakage of the rains, and is divided into 4 joint zones, among which Jm and J₃ immediately affect the leaking water into the cave. An extensional Joint, in northern wall of the cave, was formed by toppling of the block between Jm and J₃ joint zones from widening the Jm aperture by roots of a big pine tree, and passes through the Jm joint zone. This bypass allows no circulation of small rain, but a good circulation of heavy rain from influx to the cave for a long pathway. Many Joints and cracks, in the ceiling near the cave entrance, immediately get through the J₃ joint zone, and have a good circulation of small rain 10 mm. Both Jm and J₃ joint zones are, therefore, chief influxes that cause leakage of the rains.

목차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황상구,김수정,이현우. (2002).군위 삼존석굴의 지질환경과 훼손원인. 자원환경지질, 35 (5), 407-420

MLA

황상구,김수정,이현우. "군위 삼존석굴의 지질환경과 훼손원인." 자원환경지질, 35.5(2002): 407-420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