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지역에서 시추한 상부쥐라기 코어 시료의 유기물 특성 연구

• 발행기관: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 저자명: 박명호 김일수 이영주
• 간행물 정보: 『자원환경지질』35권 5호, 429~436쪽, 전체 8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지질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2.10.30

국문 초록

남부독일의 상부쥐라기 석회암 내에 들어 있는 유기물의 특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바이에른 중부지역에서 시추한 코어 시료를 분석하였다. 코어(북위 48°53 , 동위 11°19 )는 가이젠탈층의 상부에서 졸른호펜층의 전체를 걸쳐 뫼른스하임층의 상부까지 중생대 상부쥐라기의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어에서 상부쥐라기 암질은 판상석회암, 층상석회암 및 괴상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부 쳐어트층이 협재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지화학 변화(탄소, 질소, 총유기탄소)와 Rock-Eval 열분해 데이터(S₂ 피크와 수소지수)는 상부쥐라기 석회암이 대부분 해양성 기원임을 지시한다. 특히, 수소지수와 총유기탄소 그리고 S₂ 상호 상관관계는 층에 따라 비례 또는 반비례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코어의 하부층(가이젠탈층과 졸른호펜층)에 비하여 코어의 상부층인 뫼른스하임층이 육원성 퇴적물의 유입에 영향을 좀 더 많이 받았음을 의미한다.

영문 초록

Core samples, drilled in the middle region of Bavaria, were analyzed to study the characteristics of organic matter in the Upper Jurassic Solnhofen limestone of southern Germany. The core (48°53 N, 1-1°19 E) contains Upper Jurassic Solnhofen strata ranging from the upper part of the Geisental Formation throughout the Solnhofen Formation to the lower part of the Mornsheim Formation. In the core, the Upper Jurassic lithologies consist of platy limestone, bedded limestone and massive limestone often interbedded with some chert layers. Geochemical variations (Carbon, Nitrogen and Total Organic Carbon) and Rock-Eval pyrolysis parameters (S₂ peak and Hydrogen Index) indicate that the organic matter in the Upper Jurassic limestone is mostly of marine origin. Particularly, the relation-ship of Hydrogen Index and S₂ as a function of Total Organic Carbon suggests that the upper formation of the core (Mornsheim Formation) was more influenced by terrigenous influx than the Solnhofen and Geisental Formations.

키워드

졸른호펜 석회암 유기물 총유기탄소 상부쥐라기 남부독일 Solnhofen limestone organic matter Total Organic Carbon Upper Jurassic Southern Germ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