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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경기육괴 남서 연변부 홍성지역에 발달하는 편마암 돔에 대한 보고

이용수 81

영문명
A Report on Gneiss Dome in the Hongseong Area, Southwestern Margin of the Gyeonggi Massif
발행기관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저자명
박승익(Seung-Ik Park) 김성원(Sung Won Kim)
간행물 정보
『자원환경지질』49권 4호, 315~323쪽, 전체 9쪽
주제분류
자연과학 > 지질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6.08.3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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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경기육괴 남서 연변부 홍성지역에 발달하는 편마암 내 돔 구조를 보고한다. 서해안 제1봉 오서산 주변으로 발달하여 오서산 돔으로 명명된 이 편마암 돔은 주로 신원생대-고생대의 정편마암 및 준편마암, 변성염기성화산암, 변성조립현무암으로 주로 구성된다. 이들 암석들은 혼성암화작용을 경험하였으며, 내부에는 부분용융에 의해 형성된 우백질(화강암질) 물질이 엽리면을 절단하거나 이에 평행한 패치 혹은 광맥의 형태로 빈번하게 관입되어있다. 오서산 돔은 전체적으로 동심 구조 및 외부를 향하는 내부 엽리를 보이나, 일부 영역에 발달하는 엽리는 복잡한 방향 변화를 보이거나 내부를 향하는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그간 오서산 돔 내부에서 보고된 암석학적, 연대학적 정보들을 종합해보면, 오서산 돔은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빠르게 상부지각으로 융기하였으며 이와 유사한 시기에 일부 부분용융작용 및 화강암의 관입을 경험하였다. 더불어 주변으로는 후기 트라이아스기의 운동동시성 화강암에 의해 관입되어 있는 확장성 전단대 및 퇴적분지 발달이 보고된 바 있다. 이러한 양상은 오서산 돔이 후기 트라이아스기 확장성 운동 및 이에 수반된 다이어퍼 상승흐름과 연관되어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지시할 수 있다. 또 다른 시각에서 편마암 내 돔 구조의 발달이 후기 트라이아스기~중기 쥬라기 퇴적분지의 구조역전 과정에서 1) 충상단층 내지는 역단층에 수반되었거나, 2) 독립적인 습곡들의 상호 간섭에 의해 야기되었을 가능성 역시 배재할 수는 없다. 하지만 돔의 북측 날개부가 후기 트라이아스기 화강암에 의해 절단되어 있는 양상이나 남측 날개부가 압축변형 과정에서 재활성된 단층에 의해 절단되어 있는 양상을 미루어 보았을 때, 편마암 내 돔 구조의 발달 시기는 후기 트라이아스기 혹은 그 이전일 가능성이 높다.

영문 초록

This study reports a gneiss dome in the Hongseong area, southwestern margin of the Gyeonggi massif. This gneiss dome, named here as ‘Oseosan dome’ because it is located around the Oseosan, the highest peak along the western coastal area, is composed mainly of the Neoproterozoic to Paleozoic ortho- and paragneiss, mafic metavol-canic rock, and metadolerite. Migmatization affected these rock units, in which leucocratic(granitic) materials derived from anatexis frequently occur as patch and vein parallel to or cutting through internal foliation. The Oseo-san dome shows overall concentric geometry and outward-dipping internal foliation, but also partly complicatedly changeable or inward-dipping foliation. Taking available petrological and geochronological data into account, the Oseosan dome is interpreted to be exhumed quickly into the upper crustal level during the Late Triassic, accompa-nied in part with anatexis and granite intrusion. In addition, extensional shear zone intruded by the Late Triassic synkinematic granite and sedimentary basin have been reported around the Oseosan dome. These evidences possi-bly suggest that the Oseosan dome formed in closely associated with the Late Triassic extensional movement and diapiric flow. Alternatively, 1) thrust- or reverse fault-related doming or 2) interference between independent folds during structural inversion of the Late Traissic to Middle Jurassic sedimentary basin can be also considered as dome-forming process. However, considering the northern limb of the Oseosan dome, cutting by the Late Traissic granite, and the southern limb, cutting by contractional fault reactivated after the Middle Jurassic, it is likely that the domal structure formed during or prior to the Late Triassic.

목차

1. 서 론
2. 지질개요
3. 오서산 돔의 특징
4. 토의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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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박승익(Seung-Ik Park),김성원(Sung Won Kim). (2016).경기육괴 남서 연변부 홍성지역에 발달하는 편마암 돔에 대한 보고. 자원환경지질, 49 (4), 315-323

MLA

박승익(Seung-Ik Park),김성원(Sung Won Kim). "경기육괴 남서 연변부 홍성지역에 발달하는 편마암 돔에 대한 보고." 자원환경지질, 49.4(2016): 3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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