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신종 감염성 질병 확산 시 정부 대응 메시지 저항
이용수 241
- 영문명
- Resistance to Government’s Message during Emerging Infectious Epidemic Outbreak : Focusing on 3-Level Attitude Change Model
- 발행기관
-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 저자명
- 한창현(Chang Hyun Han) 나은영(Eun Young Na)
- 간행물 정보
-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제15권, 1~45쪽, 전체 45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신문방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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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3수준 태도 변화 이론을 바탕으로 신종 감염성 질병(메르스) 확산 시 정부 설득 메시지에 대한 저항과 정보원인 정부에 대한 신뢰가 대중의 질병 각성 수준과 자기효능감에 따라 달라짐을 고찰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메르스 확산 대응 정부 제공 메시지의 과학적 정보 권위와 위기 대응 부인 전략 수준을 달리한 네 종류의 실험설문지를 구성하여 2 × 2 요인 설계를 하였다. 총 400명의 온라인 응답자에게 네 가지 유형의 설문지를 동일한 비율로 배포하여 메시지에 대한 저항과 정보원 신뢰에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질병 각성 수준이 높을수록 메시지에 대한 저항이 더 강하게 일어났으며, 정부에 대한 신뢰는 낮아졌다. 반면에, 질병 효능감이 클수록 메시지에 대한 저항은 줄어들고 정부에 대한 신뢰는 커졌다. 추가로 메시지의 유형에 따른 분석 결과, 질병 효능감 수준이 낮거나 높은 경우 정부의 위기 대응 부인 전략의 강도가 강할수록 메시지에 대한 저항이 높았다. 또한, 질병 자기효능감이 낮은 경우, 과학적 권위 또는, 위기 대응 부인 전략의 강도가 강한 메시지를 접한 경우 정보원인 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 반대로, 질병 효능감이 높은 경우, 과학적 권위 또는, 위기 대응 부인 전략의 강도가 강한 메시지를 접한 경우 정보원인 정부에 대한 신뢰가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설득 메시지 자체가 과학적이고 위기전략에 강하다고 하여 수용자에게 항상 효과적이라고 할 수 없다. 이러한 결과는 설득에 대한 저항을 줄이고 정보원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을 수 있는 ‘수용자 정서’ 중심의 설득 메시지 구성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eoretically guided 3-Level Attitude Change Model, 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disease arousal level and disease self-efficacy differentiate resistance of government’s persuasive message and credibility of government as information source during emerging infectious epidemic(MERS) outbreak. The study was conducted to 400 survey respondents who belong to on-live survey company panel and have agreed to take part in surveys. The responde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read one of four different messages of government messages reacting to MERS outbreak designed by 2(level of scientific information authority) X 2(level of denial crisis responding strategy) factors. It examined how the different type’s of message affect message resistance and information source credibility. The result showed that the respondents had greater message resistance and lower information source credibility in higher disease arousal level. On the other hand, the respondents’ message resistance decreased and information source credibility increased in higher disease self-efficacy level. In addition, this research examined the effect of message types as well. the respondents who read the message addressing higher level of government’s denial crisis responding strategy had greater message resistance, when they are in high or low disease self-efficacy level. Also, the respondents who read the message addressing high level of scientific information authority or high government’s denial crisis responding strategy had a trust of government as information source when they are in low disease self-efficacy level. On the contrary to this, the respondents who read the message addressing high level of scientific information authority or high government’s denial crisis responding strategy had a distrust of government as information source when they are in high disease self-efficacy level. Overall, persuasive messages having high scientific information authority and using denial crisis responding strategy do not seem to effective all the time. The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in this study is to make persuasive message for reducing resistance and maintaining source credibility by considering receiver’s emotion.
목차
국문초록
1. 문제 제기 및 연구의 목적
2. 이론적 배경 및 연구 문제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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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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