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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Reconsidering Mirror-Reading and Galatians

이용수 119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저자명
권연경(Yon Gyong Kwon)
간행물 정보
『신약연구』제14권 제2호, 244~270쪽, 전체 27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06.30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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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은 바울서신, 특히 갈라디아서의 역사적 재구성을 위해 널리 활용되는 거울읽기 (혹은 뒤집어 읽기) 방법에 관한 비판적 검토다. 우선 올바른 해석을 위한 역사적 재구성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통상적으로 활용되는 거울읽기의 개념과 방법에 관해 서술한다. 또한 이와 더불어, 이 방법이 실제로는 매우 상이한 결론들을 산출해 왔으며, 따라서 올바른 역사적 재구성을 위한 방법론적 토대가 되지 못했다는 당혹스런 사실에 관해 논의한다. 이런 문제를 의식한 하워드(G. Howard)는 "변증적" 진술들에 초점을 맞춘 거울읽기를 통해 나름의 재구성을 시도하지만, 이 역시 거울읽기 방법의 주관성을 해결하지는 못한다. 라이언즈(G. Lyons)는 거울읽기에 관한 가장 급진적 비판을 제시한다. 그에 의하면, 바울의 텍스트는 바울 자신만의 주관적 관점의 산물이며, 텍스트에 담긴 역사적 정보 자체가 상황 재구성을 위해 충분치 않으며, 재구성을 위한 본문 외적 자료의 선택이 필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거울읽기는 이런 주관성의 한계를 넘어설 수 없다. 이런 문제를 의식하고 바클레이(J. M. G. Barclay)는 거울읽기를 방법론적으로 정돈하여 균형 있는 재구성 절차를 확보하려 한다. 그는 역사적 재구성 작업에 있어 피해야 할 함정들과, 올바른 읽기를 위한 일곱 가지의 지침들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논의는 바클레이의 제안 역시 주관성이라는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한 논증이다. 그가 제시한 주의사항들이나 거울읽기의 기준들은 모두 선험적 기준을 전제해야 하는 상대적 개념들로서, 과학적 모양새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거울읽기의 주관성을 사실상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이는 특히 율법에 대한 갈라디아인들과 적대자들의 태도를 다루는 5장 3절 및 6장 12-13절에 대한 설명들에서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이러한 비판을 기반으로 하여, 본 논문은 갈라디아서 텍스트의 본래적 주관성을 재확인하고, 바울의 이 주관적 논증을 해석하는 주 맥락은 적대자들에 관한 객관적 묘사가 아니라, 바울 자신의 관점으로 파악된 상황이어야 한다는 논점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본격적 논증은 또 다른 연구의 주제가 될 것이다.

영문 초록

목차

1. Historical Reconstruction and Mirror-reading
2. George Howard: Opponents in Paul's Own Mind Only
3. Problems of Mirror-Reading Exposed: the Critique of George Lyons
4. In Defense of Mirror-Readin: J M. G. Barclay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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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권연경(Yon Gyong Kwon). (2015).Reconsidering Mirror-Reading and Galatians. 신약연구, 14 (2), 244-270

MLA

권연경(Yon Gyong Kwon). "Reconsidering Mirror-Reading and Galatians." 신약연구, 14.2(2015): 24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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