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율곡의 ‘至善’ 이해와 그 실현방법으로서의 ‘戒愼恐懼’ the method of ‘To be careful-cautious and fearful-anxious’(戒愼恐懼) for its realization
이용수 256
- 영문명
- Yulgok's understanding of ‘The highest goodness(至善)’ and
- 발행기관
- 한국동양철학회
- 저자명
- 김미소(Kim, Mi so)
- 간행물 정보
- 『동양철학』東洋哲學 第43輯, 1~20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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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글에서는 율곡의 ‘至善’이 도덕적 행위를 위한 외재적 법칙 혹은 도덕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明德과 新民의 최고 단계ㆍ궁극점’[極]임을 밝히고자 한다. 율곡은 가장 높은 단계로서의 지선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戒愼恐懼를 주장하며 이것은 타인과의 윤리적 관계를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계신 공구는 미발공부로서 사려가 발생하지 않았지만[思慮未萌] 사려할 수 있는 능력[知覺不昧]을 갖춘 상태이다. 이러한 계신공구는 정신이 깨어있도록 유지하는 의지적 공부[未發]이며 도덕적 규범을 배우고 익히는 인지적 공부에도[已發] 적용된다. 우계와의 논변을 통해서 율곡의 至善에 대한 이해가 세분화되었으며 율곡 자신의 논리적 정당성은 주자의 이해를 통해 확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론적 논의들이 활발했던 이유는 모두 인륜성의 완성을 통해 타자와의 조화로운 관계 유지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영문 초록
The aim of this paper is to clarify Yulgok's understanding of ‘The highest goodness(至善)’ which is not the result of moral acting or the external law for moral acting, but which is the highest level of individual capacities of moral awareness(明德) and enlightenment of the people's capacities of moral awareness(新民). Yulgok insists 戒愼恐懼 in order to realize ‘The highest goodness(至善)’ which holds the purpose of guaranteeing ethical relationships with others. 戒愼恐懼 is the 未發 cultivation, the state of which reflective thinking is not aroused, yet including the state of having abilities to think. 戒愼恐懼 means the continuous effort to be cautious towards our minds and cultivation moral standards in daily life. The reason Yulgok concentrated on ‘The highest goodness(至善)’ and ‘To be careful-cautious and fearful-anxious’(戒愼恐懼) was that continuing the harmonious relationship with others was possible through the completion of humanity.
목차
Ⅰ. 성리학은 왜 관계성을 지향하는가
Ⅱ. 주자의 ‘至善’은 어떤 의미인가.
Ⅲ. 율곡의 ‘至善’ 이해는 어떠한가.
Ⅳ. 지선의 실현방법으로서 계신공구는 무엇인가.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栗谷
朱子
明德
新民
至善
未發
已發
戒愼恐懼
愼獨
Yulgok(栗谷)
Zhu Xi(朱子)
Not yet reflective thinking, is aroused(未發)'
reflective thinking is aroused(已發)
the ability of moral awareness(明德)
enlightenment of the people's ability of moral awareness(新民)
The highest goodness(至善)
‘To be cautious when one knows alone’(愼獨)
‘To be careful-cautious and fearful-anxious’(戒愼恐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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