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개인의 아픔으로 읽는 <방한림전>

이용수 344

영문명
A study of Banghanrimjeon focus on a personal pain
발행기관
한국고전여성문학회
저자명
서신혜(Seo Shin hye)
간행물 정보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제20권, 275~300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06.30
5,8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방한림전>은 여성 간의 혼인을 그렸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연구자들은 주인공 방관주와 영혜빙이 당대 가부장적 사회의 남녀 차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기존 체제에 역행했다고 설명하면서 이 작품의 의의를 설명하고는 한다. 하지만 사회적인 의미 부여에 앞서 작품에서 그리고 있는 개인의 삶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주인공 방관주는 사회와의 접촉이 있기 전부터 이미 남성의 속성을 드러내고 남성의 삶을 산다. 이후 성장해서 살면서도 육체는 여성일지라도 내면으로는 늘 남성의 삶을 산다. 평생의 삶을 사는 동안 그는 내면의 성과 외면의 성의 불일치 때문에 고민하고 불안해하며 산다. 이 작품은 그런 한 개인의 삶과 불안과 꿈, 그리고 그 좌절을 그린 것이다. 물론 작품 후반부에서는 주인공들의 행동과 관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지 않고, 봉합해 버리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그런 소수 존재의 실체와 그 아픔을 드러내는 작품이 존재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영문 초록

People are paying attention to Banghanrimjeon because of marriage between women. Many scholars explained that main characters, Bang Gwanju and Yeong Hyebing are implacably opposed to the traditional patriarchal system and unfair gender relations. So they had get marriage to express their opinions. But we have to make a close investigation into this novel's facts before give it a special meaning. Main character, Bang Gwanju was living as man without contract with social state. After adult, she always lived and acted as man despite her body was that of woman's. She lived in pain on of her life, because her outside body was not in consonance with her inner side. This novel has connotations of personal hope and pain. It is main reason that this novel is worthy.

목차

국문초록
1. <방한림전>을 보는 시선
2. 방관주의 관심사는 개인의 처지
3. 설명할 용어 없는 엄연한 現實에 대처하는 방식
4. 마치며-개인의 아픔을 드러내는 작품에서 사회적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서신혜(Seo Shin hye). (2010).개인의 아픔으로 읽는 <방한림전>.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0 , 275-300

MLA

서신혜(Seo Shin hye). "개인의 아픔으로 읽는 <방한림전>."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0.(2010): 275-300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