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에 따른 대학서열의 고착화와 변동성에 관한 연구

• 영문명: Fixation and Change in University Hierarchy
• 발행기관: 연세대학교 교육연구소
• 저자명: 박경호(Park Kyoung-ho) 박지은(Park Ji-eun)
• 간행물 정보: 『미래교육학연구』미래교육연구 제18권 제2호, 30~43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5.12.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전반적인 대학 서열의 고착화 정도를 살펴보고 제한적인 대학서열의 변동성을 토대로 대학의 노력에 의해 결정되는 교육적 요소와 그렇지 않은 교육외적 요소가 대학서열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여 대학 서열의 변동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대학서열의 상관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0.9이상으로 1에 가까웠으며 가장 높은 상관계수는 2001년과 2000년의 0.985이고 가장 낮은 상관계수는 2001년과 1994년의 0.902였다. 대학서열의 변동분포를 분석한 결과, 5서열(-5∼5)이 변동한 대학은 00년 88개(82.2%)에서 94년 52개(48.6%)이며 8년간 5서열(-5∼5) 이 변동한 대학은 전체적으로 약 50%이상으로 대학서열의 변동이 매우 제한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2001년을 기준으로 하여 6서열(6 이상 또는 -6 이하)이상 변동한 대학은 00년 17.8%에서 94년 51.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적 요소와 교육외적 요소가 대학서열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7개 독립변수가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9개 독립변수를 두 개의 합성변수로 전환하여 분석한 결과는 예상과 달리 교육적 요소의 표준화회귀계수 값이 0.448이고 교육외적 요소의 표준화회귀계수 값이 0.284로 교육적 요소가 교육외적 요소에 비해 대학서열에 1.58배 정도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extent to which the so-called college or university hierarchy in Korea has been solidified and explore the possibility of changes in the college hierarchy by analysing the effects of educational elements and non-educational elements on the hierarchy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it is likely to change on a very limited basis. The correlation analysis of the college hierarchy during the period from 1994 to 2001 shows that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overall were over 0.9, or close to 1, with 0.985 in 2001 and 2000 the highest and 0.902 in 2001 and 1994 the lowest.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s of the changes in the college hierarchy, the number of colleges or universities which moved 5 levels up or down (-5~5) increased to 88(82.2%) in 2000 from 52(48.6%) in 1994 and the percentage of colleges or universities the ratings of which changed by 5 notches during a period of 8 years is 50 percent or more overall, indicating the changeability in college hierarchy is very limited. In contrast to this, however, the figure for colleges or universities which climbed 6 levels or more up or down (6 or above, or -6 or below) increased steadily to 17.8% in 2000 from 51.4% in 1994. The results of regression analysis of the effects of educational elements and non-educational elements on college hierarchy reveal that a total of 7 independent variables were significant in its effects. In contrast to our expectations, the analysis we conducted after converting 9 independent variables into composite variables indicates that the standardized regression coefficients of educational and non-educational elements were 0.448 and 0.284 respectively, showing the effects of educational elements on college hierarchy being 1.58 times greater than those of non- educational elements.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및 논의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대학 서열 대학 경쟁력 대학 경쟁 university hierarchy university competition university competitive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