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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뉴타운 원주민의 가구특성별 주거이동 패턴

이용수 445

영문명
Migration Pattern of the Original Residents in the Gireum newtown Area
발행기관
한국주택학회
저자명
이창무(Chang-Moo Lee) 김미경(Mi-Kyoung kim) 원혜진(Hye-Jin Won)
간행물 정보
『주택연구』住宅硏究 第21卷 第3號, 123~141쪽, 전체 19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3.08.30
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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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뉴타운사업으로 대표되는 철거재개발 지역 재정착 문제와 관련하여 원주민들의 이주 패턴과 특성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 연구의 한계인 소유주와 세입자라는 양분법적인 구도가 아닌 원주민 개별가구 문제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가구특성별 차별화된 이주특성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는 가옥주와 세입자의 아파트 거주비율이 전체적으로 크게 증가하였음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최종적인 입지와 주택유형 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서울 밖으로 이주한 가구의 아파트 거주율이 길음뉴타운을 제외한 인접지역내 거주자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주택의 유형으로만 주거수준을 판단하는데 일부 한계가 있지만 아파트가 다른 주택유형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양호한 것을 감안한다면 재개발구역 원주민의 주거이동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즉, 기존 연구들에서 재개발구역 원주민의 주거이동을 단순히 멸실에 따른 타의적인 이주로 해석하는 것과는 달리 보상금이나 주거이전비와 같은 분배된 개발이익을 활용하여 주거입지와 주거소비수준의 대체효과를 추구하는 자의적인 선택의 양상이 적지 않음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원주민들의 낮은 재정착률 문제를 단순히 주거권의 문제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는 개발이익 분배의 문제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말해준다. 또한 재개발을 통해 높아진 소득수준과 주택수요의 변화에 좀 더 효과적으로 부응하는 질적으로 향상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상대적인 피해자 역시 재개발구역 원주민이 아닌 재개발의 이익이 분배된 재개발구역 원주민들과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인근의 비 재개발구역 주민들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재개발 과정에서 원주민 재정착의 극대화를 절대적으로 우선하는 가치로 볼 것이 아니라 광역적인 차원의 사회적 편익과 더불어 원활한 대체 주거 확보를 지원하는 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원주민들 중 실질적으로 재정착이 강하게 요구되는 가구들의 경우 합리적인 선별과정을 통해 수혜의 폭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여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문 초록

In the early 2000s,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initiated a new style of urban renewal plan called “New Town”. By the plan twenty-six new towns were designated for balanced development of Seoul. However, the new town developments caused controversy on residential stability of the original resi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migration pattern of the original residents in a newtown area to get some clear pictures for the argument. In order to analyze the residential migration patterns of the original residents in a redevelopment area, Gireum newtown which was already finished in 2006 was selected as the study area. The original residents in Gireum newtown were categorized into several groups based on their household characteristics. The analytic results reveal that the migration behaviors of the original residents were differentiated by their household types and that there exists some trade-off between new residential location and housing quality in their choices.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현황 및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및 자료
Ⅳ. 실증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약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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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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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창무(Chang-Moo Lee),김미경(Mi-Kyoung kim),원혜진(Hye-Jin Won). (2013).뉴타운 원주민의 가구특성별 주거이동 패턴. 주택연구, 21 (3), 123-141

MLA

이창무(Chang-Moo Lee),김미경(Mi-Kyoung kim),원혜진(Hye-Jin Won). "뉴타운 원주민의 가구특성별 주거이동 패턴." 주택연구, 21.3(2013): 12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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