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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국서단의 창작경향성에 관한 연구

이용수 102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서예학회
저자명
조민환
간행물 정보
『서예학연구』서예학연구 제21-2호, 205~224쪽, 전체 20쪽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12.01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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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일종의 지리적 결정론의 사유를 통하여 ‘현대판 한국서단의 서예당파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큰 틀에서 보면 조선조를 뒤흔들었던 사색당파식의 경향성은 아직도 지역적으로 혹은 정신사적으로 아직도 여전히 우리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지리적 측면과 관련해 현재 한국서단의 창작경향성을 분석할 때 큰 틀에서는 두 가지 경향성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고자 한다. 하나는 法古적 측면에서 正法을 중시하는 경향성의 동쪽(=경상도)과 법고를 무시하지는 않지만 변화 중시 경향성의 서쪽(=전라도)이다. 물론 이런 구분은 매우 도식적이며 피상적이라는 점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도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오늘날 서예창작과 관련된 한국서단의 큰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이 두쪽 모두 서예의 원형으로서의 古를 무시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고를 고집할 것’인가 아니면 그 ‘고를 넘어설 것’인가 하는 점에서는 견해를 달리하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점을 편의상 동쪽의 경우 초정의 서예인식을 통해서, 서쪽의 경우 학정의 서예인식을 통해서 보되 두 사람의 서예경향성을 비교하면서 고찰하였다. 초정은 서법은 서예의 기교 혹은 법도와 관련된 것을 강조하는 의식이 담겨 있다. 초정은 철저하게 유가의 법고정신과 중용의 중화미를 담아내는 차원의 서예창작에 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점에 비해 학정은 자유로운 창작세계를 칭찬하면서 절대적인 미도 없고 특정한 표준도 없음을 강조한다. 도식적으로 볼 때 이렇게 한국서단에는 알게 모르게 동쪽과 서쪽의 서풍이 서로 다르다는 다른지리적 결정론과 관련된 서풍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영문 초록

목차

<논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地理的 決定論으로 본 中國 南北文化의 차이
Ⅲ. 오늘날 韓國書壇의 創作 傾向性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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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환. (2012).한국서단의 창작경향성에 관한 연구. 서예학연구, (21-2), 2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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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환. "한국서단의 창작경향성에 관한 연구." 서예학연구, .21-2(2012): 2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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