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노동자 개성 요인이 서비스 성과 및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Effect of the Personality of Emotion Worker on Service Performance and Turnover Intention
• 발행기관: 한국상품학회
• 저자명: 김성아(Kim, Sung-Ah) 서용구(Suh, Yong-Gu) 문철우(Moon Chul Woo)
• 간행물 정보: 『상품학연구』제29권 제5호, 133~148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1.09.30

국문 초록

모든 조직이 서비스 조직으로 진화되고 감정 노동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 최근 추세이다. 이에 따라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연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조직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고객 센터 상담사는 가장 대표적인 감정 노동자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고객경험 관리와 불평관리 측면에서 고객 센터의 비중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따라서 고객 센터의 감정 케어(emotion care) 경영의 필요성은 실무적으로 그리고 이론적으로도 더욱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의 주된 관심은 감정노동자 개인의 역량과 특징을 가늠할 수 있는 성격의 밝은 측면과 어두운 측면을 모두 포함한 고객 센터 상담사의 성격 유형이 직무 탈진(burnout)과 서비스 성과 그리고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밝은 측면의 성격 요인중에서 성실성, 친화성, 정서적 안정성이 서비스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반면 어두운 측면의 성격 요인인 변덕스러운 성격은 서비스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밝은 측면의 성격 요인 중 개방성은 이직 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어두운 측면의 성격 요인 중 무관심한 요인도 이직 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 요인과 직무탈진의 관계에서는 외향성이 높거나 정서적 안정성이 높으면 직무탈진을 덜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어두운 측면 요인인 보수성과 무관심, 비판의 경우에는 직무탈진을 더 많이 경험하고 있었다. 연구 시사점은 결국 직무탈진이 개성요인과 서비스 성과, 그리고 개성요인과 이직의도 관계에서 매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상담사의 직무탈진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감정 서비스 경영자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리쿠르트 전략과 훈련 프로그램 그리고 인센티브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focused on the effect of the personality type of the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s (CSR) as one of the best example of emotion worker on burnout, service performance, and turnover intention. Our research findings show that bright side such as conscientiousness, agreeableness, and emotional stability had a positive influence on service performance, whereas dark side like excitability had a negative one. In addition, while bright side openness had a positive relation with turnover intention, dark side reservedness had a negative one. In terms of the relation between the personality factor and burnout, the higher extroversion or emotional stability the less burnout they experienced. The dark side cautious, reserved, and skeptical personality experienced more burnout. As burnout has an indirect effect on the relation between personality and service performance, and personality and turnover intention, it is necessary to have a plan to avoid burnout of the representatives in advance. This study can help the call center managers in establishing better management strategy. It also implies significance in terms of theory and managerial implications for effective call centermanagement. Since the number of emotional workers seems to be accelerated more in the future, emotion care of call center is significant. Prior prevention of burnout of and consideration and support for the representatives will play the major roles for future competitiveness of the call center.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모형과 연구 가설

Ⅳ. 실증 조사 및 분석

Ⅴ.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성격 5요인 성격의 어두운 측면 직무탈진 비인격화 서비스 성과 이직 의도 Big 5model dark side HDS(Hogan Development Survey) burnout depersonalization service performance turnover int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