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이하의 유방암환자에서 조직미세배열법을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생체표지자의 역할

• 영문명: The Role of Immunohistochemical Biomarkers as Prognostic Factors by the Use of a Tissue Microarray in Breast Cancer Patients Under 45-years-old
• 발행기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 저자명: 김은석(Eun Seog Kim) 최두호(Doo Ho Choi) 진소영(So Young Jin) 이동화(Dong Wha Lee) 박희숙(Hee Sook Park) 이민혁(Min Hyuk Lee) 원종호(Jong Ho Won) 김용호(Yong Ho Kim) 이규택(Kyu Taek Lee) 김성용(Sung Yong Kim)
• 간행물 정보: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제26권 제1호, 45~55쪽, 전체 11쪽
• 주제분류: 의약학 > 종양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8.03.30

국문 초록

목 적: 45세 이하의 유방암 환자의 종양조직의 파라핀 블록을 조직미세배열법(Tissue Microarray, TMA)으로 만들어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HER-2, COX-2 및 Survivin 등 5가지의 생체표지자의 발현상태 와 상호관계, 환자의 치료 후 추적관찰 상태와 관련성을 분석하여 예후인자로서의 의의를 연구하는 데 있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3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수술을 시행한 45세 이하의 유방암 환자 중에서 TMA 분석이 가능한 2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23세부터 45세까지로 중앙 나이가 39세이었으며 최소 추적관찰기간은 24개월, 중앙 추적 관찰기간은 60개월이었다. 45세 이하의 환자를 선택한 후 수술 조직표본을 찾아 HE염색된 슬라이드를 통해 암 부위를 표시한 후 TMA 장비를 통해 미세조직배열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섯 가지 생체표지자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으며 병리전문의가 판독하였다. 그리고 이 결과와 환자들의 연령, 병기, 림프절 전이, 수술방법, 다양한 약물요법과 가족력 등 여러 가지 인자와 환자의 추적 관찰 결과를 입력하여 예후인자들을 분석하였다. 결 과: T 병기에 따른 환자 분포는 T1이 90명, T2가 101명으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105명(49.5%)에서 액와 림프절의 전이가 있었다. 모든 환자의 5년 무병 생존율과 5년 생존율은 각각 82.3%, 90.4%이었으며 36명의 환자가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가 추적 관찰기간에 발생하였고 20명은 암과 관련하여 사망하였다. ER, PR, HER-2, COX-2, 그리고 survivin의 양성 발현비율은 각각 38.2%, 45.3%, 25.9%, 41.5%와 43.4%이었으며 종양의 크기, 나이, 림프절 전이의 여부, 호르몬 수용체의 상태, 그리고 HER-2의 상태가 무병 생존기간에 대한 단변량 분석상 중요한 예후인자 이었으며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종양의 크기, 림프절의 전이, 호르몬 수용체, 그리고 HER-2의 발현이었다. COX-2나 survivin은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을 찾을 수 없었으나 HER-2와 COX-2가 동시에 발현되는 경우에 예후가 나쁜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다변량 분석상 오직 T-병기와 림프절의 전이 여부만이 중요한 예후 인자이었고 ER은 경계의 의미가 있었다. 결 론: 45세 이하의 여성 유방암 환자에서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HER-2는 예후인자이었고 COX-2와 survivin은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을 찾을 수 없었다.

영문 초록

Purpose: This study evaluates the association of estrogen receptor (ER), progesterone receptor (PR), Her-2, COX-2, and survivin with the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and outcomes in young Korean women with breast cancer using recently developed tissue microarray (TMA) technology. Materials and Methods: A cohort of 212 young patients with breast cancer diagnosed at the age of 45 years or younger from March 1994 to August 2005, were enrolled in this study. The age range of patients was 23∼45 years (median age, 39 years). The minimum and median follow-up periods were 24 months and 60 months, respectively. Serial sections of primary tumors were processed by the use of a TMA for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for five biomarkers. The correlation of these five biomarkers and the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and outcomes were analyzed by statistical methods.Results: The majority of the patients were stage T1 (90 patients) or T2 (101 patients), and 105 patients (49.5%)had an axillary node metastasis. The 5-year overall and relapse free survival rates for all of the patients were 90.4% and 82.3%, respectively, and 36 patients had a locoregional or distant metastasis as a first event. Positive expression of ER, PR, Her-2, COX-2, and survivin was determined in 38.2%, 45.3%, 25.9%, 41.5%, and 43.4%, of the tumor samples, respectively. Tumor stage, nodal status, age, as well as expression of ER, PR, and HER-2 statu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disease free survival rate. Tumor stage, nodal status, as well as expression of ER, PR, and HER-2 were significantly related with the overall survival rate. Expression of COX-2 and survivin were not single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s for the disease free and overall survival rate although co-expression of HER-2 and COX-2 had a tendency as a poor prognostic factor. By multivariate analysis, only T stage and lymph node status were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s, and ER status was a marginally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 (p=0.075). Conclusion: Expression of ER, PR and HER-2 were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s for the relapse free and overall survival rate. Expression of COX-2 and survivin were not prognostic factors for young women with breast cancer.

목차

서 론

대상 및 방법

결 과

고안 및 결론

키워드

유방암 조직미세배열법 생체표지자 Breast cancer Tissue microarray Biomar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