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부모의 수동적 태도에 대한 유교 문화의 영향 분석

• 영문명: Effects of Confucian Heritage on the Passive Role of Parents with Handicapped Children in South Korea: Special Schools and Classes Teachers' Survey
• 발행기관: 한국재활과학회
• 저자명: 이기택(Lee Ki-Tack)
• 간행물 정보: 『난청과언어장애』제26권 제1호, 63~71쪽, 전체 9쪽
• 주제분류: 의약학 > 재활의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3.06.01

국문 초록

오늘날 전국에 136개의 특수학교에 23,793명의 장애아동이 재학하고 있으며, 3,994개의 특수학급에 26,925명의 장애아동이 재학하고 있으나, 장애아동의 출현율에 기초할 때, 약 80% 정도의 장애아동이 적절한 학교 교육 또는 특수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원인을 본 연구에서는 유교문화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재직하고 있는 160여명의 특수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여 그 결과를 제시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는 유교문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으며, 특수교육에 유교문화의 영향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유교문화가 특수교육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자연히 장애아동의 부모는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자녀의 교육에 수동적 태도를 보인다. 또한 부모단체의 조직과 운영, 부모의 권리 주장, 학교운영의 적극적 참여, 그리고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참여 등에 있어서 수동적 태도를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장애아동 부모 교육의 필요성과 자기 권리 주장하기 등과 같은 사회 운동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시사하고 있다.

목차

(요약)

1. Introduction

2. The Present Situation of Special Education in South Korea

3. Korea's Confucian Heritage and Social Structure

4. Method

5. Results

6. Conclusion and Discussion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