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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수치심과 죄책감의 구분 문제

이용수 1729

영문명
The problem of differentiation between shame and guilt in related to mental health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저자명
남기숙(Nam Ki Sook)
간행물 정보
『심리과학』제11권 제1호, 35~52쪽, 전체 18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2.12.01
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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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수치심과 죄책감은 개인내적 자기 조절이나 사회적 통제에 있어서 중요한 정서로서, 양자 모두 부정적 자기 평가를 수반하는 부정적 정서이나, 현상학적 경험이 매우 다르고, 후속적인 행동 경향성 및 대인관계, 정신건강과의 관련성이 매우 다름이 인식되어 왔다. 수치심과 죄책감은 초기에는 주로 사적-공적 차원을 중심으로 구분되었으나, 이후 이러한 구분에서 좀더 심리내적 기제를 중심으로 하는 구분이 중요시되었다. 한편으로 비록 생리적인 측면에서는 수치심과 죄책감의 동일성이 주장되기도 하지만, 심리적 측면에서 수치심은 죄책감보다 발달적으로 선행적이고, 미분화된 자기 경험과 관련되며, 전반적인 인지양식과 관련되고, 대인관계에서 부정적 행동 방식을 동기화시키는 한편 다양한 정신병리와 관련되었다. 반면에 죄책감은 수치심보다 발달적으로 좀더 진보적이고, 분화된 자기 경험과 관련되며, 구체적인 인지 양식과 관련되고, 대인관계에서 순기능적 측면이 있는 한편, 상식과 달리 정신병리와 관련이 없었다. 본고에서는 이와 관련된 이론 및 경험적 연구들을 살펴보았으며, 관련된 논란들과 앞으로 요구되는 연구주제들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past studies about differentiation between shame and guilt in mental health area. Hi- storically, private and public dimensions were regarded as most important but gradually intrapsychic mechanisms were thought of as most important. Although shame and guilt might have common physiological grounds, they differed in cognitive, self-related, affective, motivational, and psychopathological aspects. Shame was more global, more painful, evaluated by entire self and maladaptive. In contrast to shame, guilt was more specific, less painful, evaluated by specific act, less threatening to the identity, and had no relation or reverse relation with psychopathology. In these basis, controversial issues were discussed and future research issues were suggested.

목차

상황중심의 구분 : 사적 경험 - 공적 경험
생물학적 토대를 중심으로 한 입장
심리내적 기제 중심의 구분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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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숙(Nam Ki Sook). (2002).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수치심과 죄책감의 구분 문제. 심리과학, 11 (1), 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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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숙(Nam Ki Sook).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수치심과 죄책감의 구분 문제." 심리과학, 11.1(2002): 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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