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주제] 한국 전통 음청류의 역사적 고찰

• 발행기관: 인제대학교 식품과학연구소
• 저자명: 손경희
• 간행물 정보: 『인제식품과학 FORUM 논총』제4회, 7~23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생활/식품과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6.04.01

국문 초록

우리나라는 예부터 도처에 솟아나는 시원한 산미의 감수가 풍부했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습관성 기호 음료대신 천연의 감천수를 즐겨 왔으며 한두가지의 습관성 음료를 상용하는 대신 음료에서 기호와 건강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약이 성 음료와 향미성 음료의 다양한 음료 문화를 발달시켰다. 삼국시대의 문헌에 오미자차, 박차, 장수 등으로 처음으로 소개되었던 음청류는 그후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며 식재의 증가와 더불어 더욱 다양해지고 일상식, 절식, 제례, 대소연회식 등의 형태로 우리 식생활에 깊게 뿌리내려 왔다. 고유의 음청류는 재료의 종류와 준비 방법, 음료의 제조방법 등에 따라 차, 탕, 장, 숙수, 갈수, 화채, 식혜, 수정과 등으로 세분될 수 있다. 지금까지 조사된 바로는 차류 67종, 탕류는 38종, 장류는 14종, 숙수 7종, 갈수 6종, 화채 31종, 식혜 10종, 수정과 3종 등 약 180여 종류의 음료가 알려졌다. 그 중 탕, 장, 숙수, 갈수 등은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며 차류, 화채류, 식혜, 수정과 등은 현재까지도 널리 음용되고 있다.

영문 초록

Korea abounds in spring water. so our ancestors enjoyed natural spring water instead of habitual beverages. On the other hand, they developed various traditional beverages with medicinal functions and/or unique flavors. The earlist records on traditional Korean beverages goes back to the Era of three Kingdoms. which listed traditional beverages such as Omijacha, Bakcha and Jangsu. With the increase of available source materials, traditional beverages became more diversified during Koryo and Chosun dynasties and became an essential part of Korean dietary life, serving a variety of functions in both daily life and special ceremonies. Traditional Korean beverages can be divided into the groups of Cha, Tang, Jang, Suksu, Galsu. Hwachai. Sikhe, Sujunggwa, etc. by their source materials and preparation methods. Our investigation so far has found a total of 180 kinds of traditional beverages, including 67 kinds of Cha, 38 kinds of Tang, 14 kinds of Jang, 7 kinds of Suksu, 6 kinds of Galsu, 31 kinds of Hwachai, 10 kinds of Sikhe and 3 kinds of Sujunggwa. Among these beverages, Tang, Jang, Suksu and Galsu are hard to find nowadays, although Cha, Hwachai. Sikhe and Sujunggwa are still widely enjoyed.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전통 음청류의 역사적 고찰

Ⅲ. 한국 전통 음청류의 종류

Ⅳ. 제언

Ⅴ. 요약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