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의 ‘물리교육지식’ 이해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에 관한 탐색적 연구

• 영문명: Exploratory Study on Pre-Service Teachers’ Difficulties in Understanding ‘Physics Education Knowledge’
• 발행기관: 이화여자대학교 교과교육연구소
• 저자명: 최재혁(Jaehyeok Choi) 노현아(Hyeonah Noh)
• 간행물 정보: 『교과교육학연구』제25권 제4호, 292~301쪽, 전체 1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8.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물리교육론 강의를 수강하는 예비물리교사가 가지는 어려움을 그들이 가진 수업전문성의 관점과 함께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C 대학교 물리교육과 예비물리교사(N=42)를 대상으로 물리교육론 강의에서 작성한 갈등 662건을 분석하여, 어려움의 주요 요소를 추출하였다. 이 요소를 바탕으로 수업전문성에 있어서 중요도와 본인의 수행도 차이를 묻는 설문을 개발하여, 해당 요소에 대한 예비교사의 인식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예비교사는 나와 연결하는것, 다양한 관점을 포함하는 것, 물리학 지식과 연결 짓는 것, 그리고 현장 수업 실행과 연결하는 것이라는 주요 요소 4가지로 인해 ‘물리교육지식’을 이해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구분된 ‘개인’, ‘다양한 관점’, ‘내용’, 그리고 ‘실행’이라는 4개 요소를 바탕으로 구성한 12개 문항을 중요도와 수행도에 관해 묻는 문항으로 쌍을 만들어 총 24개 문항의 설문을 개발하였다. 예비물리교사(N=38)에게 리커트 척도로 중요도와 수행도를 묻는 자기능력평가를 조사하고, 각각의 이유를 서술형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4개 요소 모두 중요(평균 4.35~4.67)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수행도를 묻는 자기능력평가에서는 물리학 지식 이해(평균 3.22)를 제외하고는 보통 이하(평균 2.54~2.88)로 나타났다. 이에 예비물리교사의 물리교육지식에 대한 인식과 그들이 실행과 연결에서 가지는 어려움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등의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difficulties of pre-service physics teachers taking ‘Introduction to Physics Education’ lecture along with the perspective of their recognition on instructional expertise. For this purpose, 662 cases of conflicts were analyzed in the ‘Introduction to Physics Education’ lecture for pre-service physics teachers(N=42) of a department of physics education in C University and major elements of difficulty were extracted. Based on these elements,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asking the difference between importance and performance by the participant in instructional expertise to understand how the pre-service teachers recognize these elements. The result of the study showed pre-service teachers had major difficulties in linking ‘Physics Education Knowledge’ with personal experience, interpreting in various perspectives, connecting with the physics content knowledge, and connecting with the field practices at schools. Four major elements were identified as ‘Personal’, ‘Diverse Perspectives’, ‘Content’, and ‘Practice’. A questionnaire was made with 12 questions based on the 4 elements, and the importance and self-efficacy evaluation of pre-service physics teachers(N=38) were investigated using the Likert scale, asking the participant to write the reason in a descriptive form. They recognized that all four elements were important (average 4.35-4.67), but in the self-efficacy evaluation, the scores were below average (average 2.54-2.88) except for the connection with physics knowledge (average 3.22). The necessities of follow-up studies were discussed such as in-depth analysis of pre-service physics teachers’ recognition of ‘Physics Education Knowledge’ and difficulties in connecting with practice.

목차

I. 서 론

II. 연구 내용 및 방법

III. 연구 결과

IV.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물리교육지식 예비물리교사 사범대학 어려움 수업전문성 Physics Education Knowledge Pre-service Teacher College of Education Difficulty Instructional Expert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