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령자의 역량 실태와 관련 요인

• 영문명: Competencies of the aged and related factors
• 발행기관: 한국핵심역량교육학회
• 저자명: 임언(Lim Eon) 이가영(Lee Gayoung) 김정빈(Kim Jungbin)
• 간행물 정보: 『핵심역량교육연구』제1권 제1호, 79~95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06.30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2012년 OECD 국제성인역량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 성인의 연령에 따른 역량 격차의 실태와 관련 요인을 분석하였다. 한국은 연령에 따른 역량 격차가 큰 나라이며, 그 격차에는 연령대별 학력 격차가 주요 요인임을 확인했다. 연령 증가에 따른 역량 감소의 폭이 학력과 직업, 성별을 동시에 고려했을 때 집단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서 고령화에 따른 역량 감소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했다.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본인의 학력, 부모의 학력, 직업, 평생학습이 중요한 요인이었다. 하지만, 55-65세 집단은 다른 연령대와 다르게 부모의 학력과 평생학습 참여 여부가 역량과 관계가 없고, 직업에 따른 역량의 차이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는 작게 나타났다. 반면, 업무 외 읽기 활동과 성별의 영향력은 45-54세에 비하여 55-65세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자의 학습 여건 확충, 건강 유지 및 개선을 위한 지원, 학습친화적이며, 고령층을 배려하는 업무 여건 마련 필요성을 제안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nalyzes how competencies of the Korean elderly differ from the younger Koreans and the aged of the OECD countries. The factors related to the competence differences among different age groups are investigated. Korea shows largest gaps in competencies and education between the aged and the young. The difference of competencies among age groups varies depending upon education, occupation and gender, indicating individual differences on decrease of competencies by aging. In most of age groups, education, occupation, parents educational attainment, and lifelong learning are related to competencies. In 55-65 age group, unlike other age groups, parents education and lifelong learning do not show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competencies while reading activities outside workplace shows stronger influence on competencies. Improvement of learning environment for the elderly is suggested for the policy.

목차

Ⅰ. 서론

Ⅱ. 선행 연구

Ⅲ. 연구방법

Ⅳ. 분석 결과

Ⅴ. 주요 결론 및 논의

키워드

고령자 역량 국제성인역량조사 PIACC 세대 차이 The aged Competency Competencies Lifelong learning age dif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