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學衡硏究

이용수 27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중국문화학회
저자명
金惠經
간행물 정보
『중국학논총』제4호, 209~241쪽, 전체 33쪽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1995.01.01
6,76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19세기 중엽 이후 불안으로 치닫던 중국사회는 한층 가속화된 내우외환의 격변속에서 20세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정치적인 불안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보다 강대한 모습의 근대국가를 희구하게 되었고, 지식인들은 전통적인 가치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보려 하였다. 그래서 기존의 중국문화는 일체 부정하거나 그 가치평가를 유보하려는 현상이 만연했고, 그러는 사이 서양의 온갖 문물과 사상은 아무런 여과과정 없이 마구잡이로 수입되었다. 이렇게 전통문화의 권위가 설 자리를 찾지 못하는 와중에 『신청년』 사단은 반전통의 낭만주의를 창도하여 당시 사상의 주류로서 대단한 위세를 떨치게 된다. 이런 현실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오사운동 이년 반만에 창간된 것이 바로 『학형』(이하 학형파 동인과 잡지 양자를 일괄하여 학형이라 부른다)이었다. 학형 사단은 북경을 근거지로 하는 신문학운동가들과 구별되어져 ‘학형파’라고 일컬어졌다. 미국 사상계에서 인문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어빙 배비트(Irving Babbitt)의 제자인 매광적, 오복, 호선숙 등이 남경의 동남대학 교수로 한자리에 모인 것이 기회가 되어 ‘국수를 밝히고 신지를 포용하자(昌明國粹, 融化新知)’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시 유행하던 낭만주의, 실험주의, 백화문학의 헛점을 폭로하려 했던 것이다. 쌍방의 논쟁은 치열하였고 서로를 공격하기 위해 씌어진 문장도 적진 않으나, 그 결과부터 놓고 보면 시대의 급변이 ‘학형’을 열세에 있게 하여 중국현대사에서 그들은 보수파로 분류된다. 그래서 그들은 신문화운동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조연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영문 초록

목차

1. 머리말
2. 학형의 창간
3. 학형의 문화관
4. 학형의 문학관
7. 맺음말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金惠經. (1995).學衡硏究. 중국학논총, (4), 209-241

MLA

金惠經. "學衡硏究." 중국학논총, .4(1995): 209-241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