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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19세기 서양인이 바라본 한국 음악과 <달아달아>

이용수 32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구비문학회
저자명
장유정
간행물 정보
『구비문학연구』제40집, 129~165쪽, 전체 37쪽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06.30
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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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19세기 한국 시가에 대한 한국인의 기록을 접하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서양인이 한국인의 시가를 어떤 식으로든 기록하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러한 시 도 자체가 많지 않을 뿐더러 그러한 작업을 살펴보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기 때문이 다. 이에 본고에서는 19세기에 서양인이 남긴 한국 시가의 음원, 한국 시가의 악보, 그리고 한국 시가에 대한 논문들을 들어 그 시기 서양인이 바라본 한국 음악에 대해 살펴보았다. 1896년에 미국에서 녹음된 한국인의 음원은 현존하는 한민족 최초의 노래 녹음으로서 의 의미를 지닌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이를 손으로 채보한 것도 그 자체로 많은 의미를 지닐 것이다. 즉 한국 음악을 오선보에 기록한다는 한계를 전제하더라도 당시 서양인이 한국 음악을 어떻게 듣고 인식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심지어 비슷한 시기에 애나 스미스와 엘리 랜디스는 한국 음악에 대한 논문을 ?미국민속학보?에 싣기도 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19세기 서양인이 바라본 한국 음악에 대해 접근했다. 특히 본고에서는 음원, 악보, 논문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달아달아>에 주목했다. 이제 까지 학계에서는 <달아달아>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본고에서는 <달아달아>의 각편 등을 제시하여 그것이 지니는 의미가 ‘효(孝)’와 ‘충(忠)’으로 달라지는 양상을 살펴보았 다. 그리고 비교적 오랜 시기에 이은상이 작성한 글을 통해 <달아달아>가 ‘정종의 사친애 (思親愛)’를 표현한 노래로 인식되기도 했음을 밝혔다. 요컨대 본고는 19세기 서양인의 기록들-음원·악보·논문-들을 종합해서 그들이 한국 음악을 바라보고 인식한 양상을 살펴보고 애나 스미스와 엘리 랜디스의 논문을 들어 <달아 달아>의 가사 채록과 분석에서의 차이 등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목차

1. 머리말
2. 현존하는 한민족 최초의 음원과 수기(手記) 악보
3. 애나 T. 스미스(Anna Tolma Smith)와 엘리 B. 랜디스(Eli Barr Landis)
의 논문
4. <달아달아>의 가사와 창작 배경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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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2015).19세기 서양인이 바라본 한국 음악과 <달아달아>. 구비문학연구, 40 , 12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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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19세기 서양인이 바라본 한국 음악과 <달아달아>." 구비문학연구, 40.(2015): 12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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