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 출생과 사회경제학적인 특성의 상관관계

• 영문명: Evolving Trends in Socioeconomic Determinants of Low Birth Weight in South Korea: Analysis of 1998-2021 Birth Data
•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학회
• 저자명: 김가연(Gayeon Kim) 손혜림(Hyelim Son)
• 간행물 정보: 『보건과 사회과학』제67집, 35~66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2.31

국문 초록

저체중 출생은 개인의 전 생애에 걸쳐 인적 자본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초기 요인으로, 이를 해결하는 것은 장기적인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본 연구는 1998-2021년까지의 인구동향조사 출생자료를 이용해 저체중 출생과 사회경제학적인 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부모의 학력, 직업, 혼외자 여부에 따른 저체중 출생 결과 차이를 분석 한 결과,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의 출생체중은 증가하고, 저체중으로 태어날 확률이 감소 했다. 아버지의 직업은 비노무직, 노무직, 무직 순으로, 어머니의 직업은 노무직, 비노무직, 무 직 순으로 자녀의 출생체중이 감소하고 저체중 출생 확률이 증가하였다. 또한 혼외자는 친생자 에 비해 출생체중이 적고 저체중 출생 확률이 높았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는 시간의 흐름에 따 라 방향성이나 영향력의 강도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정태적 및 동태적 분석결과 를 바탕으로 정책적 시사점과 후속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영문 초록

Low birth weight (LBW) is a critical early-life factor that shapes human capital development across the lifespan, which may potentially impact long-term socioeconomic inequality.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LBW and parental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using 1998-2021 Birth Statistics. We examine disparities in birth outcomes based on parental education, occupation, and marital status, highlighting the role of social inequalities in shaping these outcomes. Higher parental education is linked to greater birth weights and a decreased likelihood of LBW, with maternal education playing an increasingly important role in recent years. Similarly, parental employment in white-collar occupations is associated with improved birth outcomes. In contrast, children born out of wedlock are more likely to have lower birth weights and a higher risk of LBW, an effect that has grown more significant over time. These findings emphasize the need to consider the dynamic nature of these factors in the development of policies aimed at addressing LBW.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Ⅲ. 자료 및 분석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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