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이후 음식물류폐기물의 실태조사 및 향후 전망

• 영문명: Recent Progresses and the Prospect in Food Waste Disposal
• 발행기관: 유기성자원학회
• 저자명: 이동진 문희성 권준화 남궁훤 이원석
• 간행물 정보: 『유기성자원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발표집, 23~23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환경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11.22

국문 초록

우리나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2017)은 전체 생활폐기물의 약 27 %인 14,400톤/일 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수분함량 약 80 %로 매우 높아 침출수(음페수)로 인한 2차 환경오염(토양오염 및 악취 등)을 유발이 우려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음식물류 자원화는 2005년 직매립 금지와 2013년 런던협약 체결에 따른 해양투기 전면 금지에 따라서 육상 재활용에 집중하게 되었다. 자원화 방안으로는 사료화, 퇴비화 등과 같은 물질 재활용과 바이오가스화와 같은 에너지 재활용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게 되었다. 재활용 정책의 변화와는 달리, 현재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화 제품 판매가 미흡한 실정으로 자원화제품(사료 및 퇴비 등)이 적치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습식사료화 재활용의 시설축소와 건식사료화의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응축수로 인한 음폐수의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가 어려워 진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돼지농가 확진으로 습식사료화가 전면금지 되고, 비료관리법의사전신고제 실행으로 음식물류 퇴비제품의 소비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음식물류 재활용 처리시설의 현황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가 원활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키워드

음식물류폐기물 재활용 대책 사료화 퇴비화 에너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