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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星湖 李瀷의 『小學疾書』 판본에 대한 소고

이용수 27

영문명
An Analysis of the Manuscripts of Seong Iik’s Sohak Jilseo -A Special Attention to the Manuscript of Kyujangkakbon (Ka)-
발행기관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저자명
김새미오(Kim Saemio)
간행물 정보
『태동고전연구』제35집, 327~349쪽, 전체 23쪽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12.31
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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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현재 확인되는 5종의 [소학질서]을 분석한 글이다.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소학질서]는 서울대 규장각, 성호기념관, 국립중앙도서관, 안동 국학진흥원에 소장되어 있다. 이중 규장각에서 2개 판본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이들 판본 중에서 성호선생의친필본으로 생각되는 󰡔소학질서(小學疾書)󰡕(古 1344-17, 이하 규장각본(가)로 통칭함)를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우선 규장각본(가)는 필체, 첨가, 삭제한 사항 등으로 볼 때 성호의 친필본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수정한 사항 등은 성호의 것과 성호 제자의 것이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규장각본(가)의 수정사항을 도왔던 인물은 이병휴․안정복이며, 수정사항 중 필체가 확연히 다른[성호사설(星湖僿說)] 부분은 안정복이 추가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규장각본(가)에만 있는 소학 그림을 분석해 본 결과, 성호는 주자의 관점을 바탕으로 본인의 생각을 담으려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규장각(가)에 첨가된 부분에서는 [예기]를 중심으로 [소학질서]를 보충하려했던 성호의 의지와 [소학질서]를 널리 알리려는 성호제자들의 마음을 동시에 읽을 수 있었다. 규장각본(가)에서 삭제된 부분은 뜻이 중복되어 없앤 경우가대부분이었다. 이를 통해 여러 차례 수정하면서 저작을 완성하려했던 성호의 학문적 정열 역시 느낄 수 있었다. 화경당본․성호기념관본․규장각본(나)․국중본에 대해서는 형식적 특징을 중심으로 확인하였다. 이 다섯 개 판본 계열은 “규장각본(가)-화경당본․성호기념관본-규장각본(나)․국중본”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규장각본(가)에 대해 몇 가지 풀리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규장각본(가)가 초고본이라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른 질서들이 판본 순서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소학질서]만은 초고본이 남아 있어 그 판본계통을 살필 수 있었던 것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paper analyzed five different types of Sohak Jilseo (小學疾書) that are currently identified to be available. It is identified that Seong-Ho Iik’s Sohak Jilseo (小學疾書) has been hel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s Kyujangkak, The Memorial Hall of Seong Ho,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and The Institute of Korean Studies based in the region of Andong. There are two types of manuscripts of Sohak Jilseo located in Kyujangkak. Among these, this paper paid special attention to the manuscript written by the very hands of Seong-Ho himself (theancient volume 1344-17, hereafter called the version of Kyujangkak (Ka)). First of all, the Kyujangkakbon (Ka) is determined as a handwritten manuscript by Seong-Ho himself with its handwriting styles, additional and deleted notes being considered. However, those deleted notes and others in the manuscript are presumed to be undertaken by Seong-Ho’s students with the guidance of Seong-Ho. I presume that the modified parts were made by Lee Byoung-Hue who had managed the works of Seong-Ho; and of the manuscript, Seong-Ho Saseul (星湖僿說) with explicitly different writing styles from other parts was made by Ahn Jeong-Bok. The analysis of the paintings of So-Hak that is uniquely found in the Kyujangkakbon (Ka) indicated that Seong-Ho had attempted to express his thoughts drawing upon the viewpoints of Juja. The additional parts of Kyujangkakbon (Ka) presented that Seong-Ho made a hard effort to compliment the manuscript of Sohak Jilseo focusing upon Yeogi (禮記) and Seong-Ho’s students also strived to make Sohak Jilseo known to the wider public. Those deleted from the Kyujangkakbon (Ka) were identified as what have redundancy in meanings. The notes that were additionally inserted and deleted all showed us the passioned efforts of Seong-Ho having to strive to complete his works through continuous modifications.

목차

1. 들어가며
2. 성호선생 소학질서: 규장각본(가)
3. 성호기념관본․화경당본․규장각본(나)․국립중앙도서관본
4.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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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미오(Kim Saemio). (2015).星湖 李瀷의 『小學疾書』 판본에 대한 소고. 태동고전연구, 35 , 327-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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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미오(Kim Saemio). "星湖 李瀷의 『小學疾書』 판본에 대한 소고." 태동고전연구, 35.(2015): 327-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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