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고지자기학적 관점에서 본 추가령단층곡의 생성과 진화
이용수 52
- 영문명
- 발행기관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 저자명
- 이윤수 민경덕 황재하
- 간행물 정보
- 『자원환경지질』34권 6호, 555~571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 자연과학 > 지질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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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추가령 단층곡의 진화를 고찰하기 위하여, 철원-연천일원의 제4기 및 후기 백악기 화산암류로부터 채취한 총 16개 장소에서 163개 정향시료에 대하여 고지자기 연구를 실시하고 특성잔류자화를 구하였다. 후기 백악기의 지장봉 산성화산암복합체의 상부 산성화산암류로부터 구한 고지자기극의 위치는 216.8˚E/7l.6˚N(dp=7.1˚, dim=10.0˚)로써 경상분지의 동시기의 것과 일치하는데 이는 추가령 단층선이 후기 백악기 이래로 커다란 지구조 운동을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제4기 전곡 현무암에 대한 연구 결과(134.2˚E/86.5˚N; A95=7.1˚)도 현재의 지구회전축과 통계적으로일치함으로써 이를 지지한다. 그러나, 지장봉 산성화산암복합체의 하부의 고기 현무암류로부터 구한 특성잔류자화 방향은 장소간에 심하게 산포되어, 본 암체의 화산활동이 추가령 단층곡의 자수향 주향이동단층에 기인하여 형성된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는 후기 백악기의 추가령 단층곡의 진화사를 밝혀주는 중요한 증거이며, 동아시아의 FR 조구조모델에 의해 잘 해석된다. 이 논문은 FR모델로 조명한 추가령 단층곡의 생성과 진화에 대한 논의와 해석을 제공한다.
영문 초록
The dynamic evolution of the Chugaryeong fault valley is studied by paleomagnetic works on 163 samples at 16 sites from Late Cretaceous and Quaternary volcanic rocks in the valley. Conglomerate test and stepwised thermal/alter-nating field demagnetization indicate that all the characteristic directions are of primary origin. Paleomagnetic poleposition (216.8˚E/71.6˚N; dp=7.1˚, dm=10.0˚) for the upper part of the Jijangbong Volcanic Complex is indistinguish-able from the coeyal reffrence pole position from the Gyeongsang Basin, which further substanciates the reliability ofthe paleomagnetic data. This indicates the study area has not undergone any tectonic rotation since Late Cretaceous by any significant reactivation of the Chugaryeong fault valley. The Quaternary pole position (I34.2˚E/86.5˚N, A95=7.1˚) from the Jeongog Basalt reflects the present geocentric axial dipole field for the area, supporting the above conclu-sion. Unlike the upper part, paleomagnetic directions of the lower part of the Jijangbong Volcanic Complex show ran-dom distrinution between sites. We interpret that the early stage of the volcanic actiyity was created by sinistral strike-slip motion of the Chugaiyeong fault during early Late Cretaceous. The creation and evolution of the Chugaryeong fault valley emphasize the significance of the kinematic FR (folding ruler) model in East Asia.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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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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