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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論『山海經』神話中的死亡觀

이용수 104

영문명
Death in the “Shan Hai Jing” Fairy Tale
발행기관
한국중국소설학회
저자명
김명구
간행물 정보
『중국소설논총』제19집, 13~29쪽, 전체 17쪽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4.03.30
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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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인류발전의 초기단계에서 죽음에 대한 문제는 줄 곳 원시종교신화와 긴밀히 연계되어 왔다. 원시종교신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원시사망관’의 가장 근본적인 특징은 여전히 죽음에 대한 강한 거부와 부정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고대의 신화총집인 『山海經』속의 신화에서는 이런 원시적인 사망관이 잘 드러나 있으며, 이러한 관념들은 변화를 거쳐 ‘長生不死’의 사상에서 더욱더 구체적으로 보여진다. 중국고대신화 중에서 죽음으로부터 再生으로 이르는 과정은 보통 외형(육체)의 변화를 통해서 나타난다. 중국의 많은 ‘변형신화’ 중에서 신화인물이 죽은 후에는 그 의지와 생명의식이 다른 사물로 전이되는데, 예를 들면 誇父가 태양과 경주하다 죽은 후에 그가 가지고 있던 지팡이가 복숭아 숲으로 변했거나, 女娃가 동해에서 노닐다 물에 빠져 죽은 후에 작은 새가 되는 등, 여기에서 죽음은 신화인물의 외적인 변화만을 이끌어낼 뿐 결코 그 의지와 영혼의 소멸까지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다른 면에서는 새로운 형식으로의 재 탄생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고대선민은 자연의 순환원칙을 위배하지 아니하고,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와 화합을 통해서 죽음이 결코 생명의 종결이 아님을 인식하였다. 죽음에 대한 사색은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가장 궁극적인 관심사이며, 그 속에는 죽음 자체뿐만 아니라 지극히 복잡하고 다양한 문화현상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본 논문은 『山海經』의 신화자료를 기초로 하여 고대선민들의 죽음에 대한 여러 관념들을 연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중국고대선민들의 죽음에 대한 사고와 문화를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며, 더불어 선인들의 ‘사망관’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질 것이다.

영문 초록

At the very dawn of humanity, death and religious myth have always been intimately intertwined. However, at the very root of this special link is still the defiance and denial of death. In the fairy tale of Shan Hai Jing, the concept of eternal life transforms this undeniable reality of death. In ancient mythology, everlasting life is realized through this passage from death to another form of life. There are many ancient Chinese myths that depict life transformation, dead persons changing into other creatures; for example, after Kua Fu (誇父) dies of thirst due to running after the Sun, his staff is transformed into a peach forest; the baby girl, Nu-Wa (女娃), after drowning in the East Ocean becomes a small bird. Death is not the destruction of the soul, but it is a kind of reincarnation into a new life. The ancient people believed that death did not go against the cycle of nature, but rather, i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man and nature that establishes death as not the end of life. Death in man's existence is of utmost concern, resulting in a myriad of cultural phenomena. By studying the fairy tale of Shan Hai Jing we can know the varied opinions about death among the ancient people. This paper utilizes Shan Hai Jing as the basis for studying the ancient people's view on death, giving proof and reference to their beliefs and values on this undeniable reality.

목차

一、 前言
二、 長生不死 ― 『山海經』中的理想國
三、 死而化生 ― 再生的神話故事
四、 美麗的幻想 ― 自然和諧之死亡觀
五、 結語
<參考文獻>
<한글 요약>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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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구. (2004).論『山海經』神話中的死亡觀. 중국소설논총, 19 ,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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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구. "論『山海經』神話中的死亡觀." 중국소설논총, 19.(20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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