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지원서비스가 졸업생의 노동시장 이행 및 취업 질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Influence of College Career Support on Helping College Graduates Enter the Labor Market and Its Results
• 발행기관: 중앙대학교 휴먼인게이지먼트연구소
• 저자명: 문승규(Seung-Gyu Moon) 최기성(Ki-Sung Choi) 임세영(Se-Yung Lim)
• 간행물 정보: 『역량개발학습연구(구 한국HRD연구)』제9권 제2호, 27~50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06.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대학에서 제공하고 있는 취업지원서비스가 졸업생의 노동시장 이행 및 취업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기 위하여 지방 소재의 특정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 재학 시 교내에서 제공된 직ㆍ간접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 진로결정시기, 진로설정의 구체성, 취업준비를 위한 학습조직 경험여부, 취업관련 학습활동의 노력정도 등과 같은 관심변수가 졸업생의 첫 직장 취업결정시기, 대기업취업여부, 임금, 직장 만족도 등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가 노동시장 이행 및 취업 질에 영향을 주지 않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한편, 졸업 후 진로를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조금씩 계획을 실천한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노동시장 이행 및 취업 질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진로 설정의 구체성이 졸업생의 노동시장 이행 및 취업 질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취업을 위한 학습활동과 관련하여 취업요건을 위한 학습활동에 대한 노력을 많이 할수록 첫 직장 취업결정시기가 빨라지고, 대기업에 취업할 확률이 증가하고, 직장 만족도가 증가하는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왔으나 이러한 효과는 주로 여성에게서만 나타나고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대학 재학 시 취업을 위한 다양한 준비와 활동이 노동시장 이행 및 취업질에 미치는 영향은 주제별로 상이할 뿐만 아니라 성별로도 다소간의 차이를 보여 향후에 이와 관련된 정책이나 제도를 설계할 때 이러한 특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In order to verify the actual effect and the relationship of college career support programs with entering the labor market, this study examines and analyzes the influence of variables including experience directly/indirectly through career support program offered in schools, time of career decision, specific career guidance, preparation(training) before entering the labor market and level of effort in career-related training on college graduates’ performance and result in the labor market in terms of time for first employment, employment at major corporations, salaries, satisfaction on the jobs, etc.; the study was conducted on graduates of a university(Korea University of Technology & Education). Analysis shows that participating in the career support program affect negatively on performance and result in the labor market; for female graduates, employment possibility at major corporations increases as they decide on their career sooner. Those who have prepared for their career during their college years are more likely to be employed at major corporations and satisfied with their salaries and jobs and this is more prominent in female graduates. In career-related academic effort(training), those who are more active in study for their future career tend to decide their first job sooner, more likely to be employed at major corporations and satisfied with their jobs than others suggesting overall positive influence, although this, again, is prominent only in female graduates.

목차

Abstract

요약

Ⅰ. 서론

Ⅱ. 대졸자의 노동시장 이행 및 취업 질 영향 요인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대학의 취업지원서비스 진로 설정의 구체성 노동시장 이행 및 취업 질 College Career Support Programs Specific Career Guidance Entering the Labor 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