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의 사건충격에 미치는 영향요인

• 영문명: Influencing Factors on Impact of Event in Firefighters
• 발행기관: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 저자명: 김희숙(Hee Sook Kim) 박경란(Gyeong Ran Park) 이호진(Ho Jin Lee)
• 간행물 정보: 『한국위기관리논집』한국위기관리논집 제9권 제5호, 1~16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행정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3.05.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의 사건충격에 미치는 우울 스트레스대처방식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소방공무원의 사건충격을 감소시키기 위한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지역사회정신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본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을 서면 동의한 구미시의 소방공무원 135명이었다. 사건충격척도와 우울, 스트레스대처방식 척도를 사용하여 2011년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18.0을 이용하여 단계별 다중회귀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건충격은 성별에서 남성이고 결혼 상태는 기혼이며, 충격적 사건 경험이 한주에 3회 이상인 경우에 없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우울은 평균 5.1(±5.94)점, 스트레스대처 방식은 전체 평균 26.8(±13.13)점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는 문제해결20.1(±9.72)점 조력추구6.7(±3.86)점이었다. 사건충격의 평균은9.0(±10.37) 하위영역별로는 과각성 1.8(±2.78)점 회피는 2.5(±2.99)점 침습은 2.8(±3.15)점, 수면장애, 정서적 마비, 해리증상은 1.8(±2.33)점으로 나타났다. 사건충격과 우울 간에는 정상관으로 나타났다(r=.52. p<.001). 사건충격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우울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β=.52, p＜.001), 여성(β=.-19, p=.009), 및 충격적 사건경험 횟수가 3회 이상인 경우였으며(β=.16, p=.034), 설명력은 43%였다. 따라서 남자소방공무원들이 우울 정도가 높고 사건횟수 경험이 많을수록 사건충격 정도가 높음으로 평상시 우울과 스트레스에 효과적인 대처방법과 전략을 익히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으며 사건충격을 많이 경험하는 부서에서는 단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출동으로 사건경험 후 돌아오는 즉시 시행되는 미국의 위기상황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Critical Incident Stress Management: CISM)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매번 사건 충격완화를 시킴으로써 사건충격이 축적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impact of event in firefighters. Method: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135 firefighters from fire stations in G cit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15 to May 1, 2011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about depression, stress coping style, and impact of event scal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with Scheffe of Post Hoc,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WIN 18.0 program. Results: Impact of event has positive correlation with depression(r=.52. p<.001). Impact of event was influenced by depression(β=.52, p＜.001), female(β=.-19, p=.009), and mobilization times(β =.16, p=.034). These variables explained 43% of the variance in impact of event. Conclusions: The results suggest that various effective strategies to decreases of depression and mobilization times are important in reducing the impact of event in firefighters. Based on the outcomes of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develope an intervention program that emphasizes the critical incident stress management in order to decrease impact of event in firefighters.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연구의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대상 및 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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