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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단독 치료군과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 및 항암화학요법 병행군의 치료결과 분석

이용수 12

영문명
Locally Advanced Rectal Carcinoma : Curative Surgery Alone vs. Postoperative Radiotherapy and Chemotherapy
발행기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저자명
안승도(Seung Do Ahn) 최은경(Eun Kyung Choi) 김진천(Jin Cheon Kim) 김상희(Sang Hee Kim)
간행물 정보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제13권 제3호, 253~258쪽, 전체 6쪽
주제분류
의약학 > 종양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1995.09.3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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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직장암의 치료는 Modified Astier-Coller 병기 B2이상인 경우에는 근치적 절제술만으로는 국소 재발과 원격전이를 충분히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근치적 수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이 병행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중 1985년 Gastrointestinal Tumor Study Group(GITSG 7175)에서 근치적 절제술 단독군과 수술후 방사선과 항암화학요법(5-FU, Mehtyl-CCNU)이 병행된 치료군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재발율은 55%와 33%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p<0.009) 무병생존율과 5년 생존율에서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수술후 방사선치료군과 수술후 방사선과 항암화학요법 병행군간에는 치료성적분석 결과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 반면 NCCTG의 1991년 발표에 의하면 GITSG 7175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불충분한 항함화학요법의 사용을 개선한 결과 수술후 방사선치료군과 수술후 방사선 및 항암요법병용치료군간에 국소재발율이 25%와 13.5%(p=0.036), 원격전이율이 43%와 28.8%(p=0.011), 무병생존율이 37%와 59%(p=0.002), 생존율이 48%와 58%(p=0.025)로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후 항암화학요법에 사용되는 약제중 Methyl-CCNU의 첨가여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으며 이에대한 연구 중 GITSG 7180과 NCCTG 86-47-51에서는 5-FU 단독 사용과 5-FU와 Methyl-CCNU 병용요법간에 치료결과에서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발표함으로서 Methyl-CCNU의 사용에 회의적인 견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시행된 방사선치료의 총조사량은 45Gy로서 GITSG에서 시행된 40·44Gy보다는 다소 높은 방사선량이 조사되었으며 NCCTG나 NSABP R01에서 사용된 50Gy보다는 적은 방사선량이 조사되었다. 방사선치료 시작 첫 3일간 5-FU 방사선 감작제로 사용되었으며 45Gy 정도의 방사선량이 적당하다고 생각되었다. 방사선감작제로 사용된 5-FU의 용량은 GITSG과 NCCTG에서는 500mg/m2를 방사선치료가 시작되는 처음 3일간과 마지막 3일간 Ⅳ bolus로 시행한 반면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치료가 시작되는 처음 3일간만 사용하였다. 방사선치료가 끝난후 본격적으로 시해된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은 GITSG과 NCCTG에서는 5-FU와 Methyl-CCNU를 사용한 반면 본 연구에서는 5-FU에 leuco-vorin을 첨가하였다.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에 Ullman, Evans등이 실험을 통하여 leuconvorin이 thymidylate sysnthetase와 FdUMP와의 삼차원적인 결합을 안정시키므로서 5-FU의 세포독성을 증강시킴을 입증하였고 이후 재발 또는 말기의 대장암이나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NCCTG, GITSG, Princess Margaret Hospital 등에서 5-FU 단독군과 5-FU와 leucovorin이 병행되는 군간에 전향적 무작위적 임상연구를 통하여 5-FU에 leucovorin이 첨가되므로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치료반응률의 향상을 입증하였다. 위와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leucovorin을 30mg/m2로 5일간 Ⅳ infusion하였다. 수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이 병용된 치료군의 생존율은 GITSG과 NCCTG에서는 3년 생존율이 75%로 나타난 반면 본 연구에서는 64%로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국소재발율과 원격전이율은 NCCTG에서는 수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병용군에서 각각 13.5%와 28.8%인 반면 본 연구에서는 21%와 27%로 원격전이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국소재발율은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대상환자의 병기별분포나 예후인자의 불균형등을 고려할 때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된다. 예후인자에 대한 다변수 분석에서는 국소재발율에는 병기(p=0.03)와 종양세포의 분화도(p=0.03)가 중요한 예후인자로 조사되었고 원격전이율에는 종양의 임파선이나 혈관의 침범유무(p=0.01), 무병생존율에는 병기(p=0.006)가 주요한 인자로 나타났으며 생존율에는 병기(p=0.02) 및 종양의 임파선이나 혈관의 침범유무(p=0.01)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환자의 나이, 성별이나 종양의 위치 및 크기는 본 연구에서는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때 근치적 절제술만 시행했던 Ⅰ군이 Ⅱ군에 비해 본 연구에서 나타난 예후인자의 분포상 좀더 낮은 병기의 환자를 다수 포함하고 있고 종양의 임파선 및 혈관의 침범이 한명도 없었으며 수술적 방법에서도 lateral dissection 등을 통한 좀 더 많은 임파절 절제가 시행된 점을 고려할 때 두 군간에 재발율, 무병생존율 및 생존율의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가 없음은 바꾸어 말하면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의 경우 수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의 병용요법이 근치적 수술단독요법에 비해 재발율을 감소시키고 무병생존율과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결론 지을 수 있겠다.

영문 초록

Purpose : To evaluate the effects of postoperative radiotherapy and chemotherapy on the pattern of failure and survival for locally advanced rectal carcinoma, we analyzed the two groups of patients who received curative resection only and who received postoperative radiochemotherapy retrospectively. Materials and Methods : From June 1989 to December 1992. ninety nine patients with rectal cancer were treated by curative resection and staged as B2-3 or C. Group I(25) patients received curative resection only and group Ⅱ(74) patients postoperative adjuvant therapy. Postoperative adjuvant group received radiation therapy (4500cGy/25fx to whole pelvis) with 5-FU (500mg/m², day 1-3 Ⅳ infusion) as radiosensitizer and maintenance chemotherapy with 5-FU(400mg/m² for 5 days) and leucovorin (20mg/m² for 5 days) for 6 cycles. Results : The patients in group Ⅰ and group Ⅱ were comparable in terms of age, sex, performance status, but in group Ⅱ 74% of patients showed stage C compared with 56% of group Ⅰ. All patients were followed from 6 to 60 months with a median follow up of 29 months. Three year overall survival rates and disease free survival rates were 68%, 64% respectively in group Ⅰand 64%, 61%, respectively in group Ⅱ.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tweo treatment groups in overall survival rate and disease free survival rate. Local recurrences occurred in 28% of group Ⅰ, 21% of group Ⅱ(p>.05). The prognostic value of several variables other than treatment modality was assessed. In multivariate analysis for prognostic factors stage and histologic grade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local recurrences, and lymphatic or vessel invasion on distant metastasis. Conclusion : This retrospective study showed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on the pattern of failure and survival. But considering that group Ⅱ had more advanced stage and poor prognostic factors than group Ⅰ, postoperative adjuvant radiochemotherapy improves the results for locally advanced rectal carcinoma as compared with curative surgery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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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도(Seung Do Ahn),최은경(Eun Kyung Choi),김진천(Jin Cheon Kim),김상희(Sang Hee Kim). (1995).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단독 치료군과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 및 항암화학요법 병행군의 치료결과 분석.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 13 (3), 253-258

MLA

안승도(Seung Do Ahn),최은경(Eun Kyung Choi),김진천(Jin Cheon Kim),김상희(Sang Hee Kim).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단독 치료군과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 및 항암화학요법 병행군의 치료결과 분석."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 13.3(1995): 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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