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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난(苦難)체험으로서의 한(恨)

이용수 242

영문명
Koreanischer Han als gesellschaftliche Leidenserfahrung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
저자명
홍경완(Hong, Kyung-Wan)
간행물 정보
『신학과철학』신학과 철학 제15호, 119~145쪽, 전체 27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9.11.30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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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고통과 고난은 다르다. 고난(苦難)은 단순한 육체적 혹은 정신적 고통(苦痛) 이상을 의미한다. 고난은 인간 개개인 혹은 집단이 전쟁, 고아 또는 질병이나 죽음 등의 원인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삶의 일부가 되어 있음을 뜻한다. 이러한 인간이 당하는 고난에는 크게 보아 두 가지 차원이 존재한다. 개인적 고난과 사회적 고난이 그것이다. 이 글은 사회적 고난을 주제로 삼아, 우리 문화의 맥락 속에서의 고난이해를 다루고 있다. 우리의 고유한 고난이해는 어떤 것이 있고, 우리 민족은 사회적 고난을 어떤 것으로 이해하고 극복하려고 애써왔는지를 ‘민중의 한(恨)’이란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곧, 한이 무엇이며, 왜 생겨났는지, 그 한을 풀어내는 방법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사회철학적으로 재조명해보면서, 우리 민족의 고난이해를 살펴보는 것이 이 글의 주된 작업이다. 이는 무엇보다 한을 개인적인 어떤 것으로만 여겨버리는 것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며, 한이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라는 편협함을 넘어, 사회적으로 당하는 갖은 고난에 대한 고유한 이해방식임을 주장하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영문 초록

Leiden ist anderes als Schmerz. Leiden ist viel mehr als nur Schmerz. Es bedeutet, dass eine Person oder eine gesellschaftliche Gruppe in einer Gesellschaft, die in einer bestimmten Zeit und in einem bestimmten Ort besteht, eine lange Zeit durch Hunger, Krieg, natürliche Katastrophe oder unerwarteten früheren Tod mit Schmerz erfüllt ist, so dass dieser Schmerz wie ein Teil des Lebens geworden ist. Dieses Leiden, das man für unerträglich hält, hat im Großen und Ganzen zwei Dimensionen: Persönliche und gesellschaftliche Dimension. Dieser Artikel versucht nicht persönliches Leiden theologisch oder anthropologisch zu erklären, sondern gesellschaftliches Leiden im koreanischen Kontext sozialphilosophisch zu verstehen. Jedes Leidensverständnis hängt im großen Teil von den Kulturen ab, die in einer Gesellschaft oder in einer Gruppe solcher Gesellschaft erheblich großen Einfluss ausüben auf alle Lebensbereiche etwa von Esskultur bis Denkweise. In diesem Zusammenhang lohnt es sich zu fragen, wie Koreaner das gesellschaftliche Leiden in ihrer Kultur verstanden und wie sie versucht hatten, es zu überwinden. Für diese Arbeit wird ein spezifischer Begriff genommen, der als typisch koreanisch gilt, und zwar Han des Minjung.

목차

1. 개인적 고난과 사회적 고난
2. 고난이해의 출발점으로서의 문화
3. 한과 유교문화
4. 한의 생성원인과 근본요소들(Grundelemente)
5. 한국적 샤머니즘 속에 드러난 한(恨)
6. 한과 사회적 고난(gesellschaftliches Leiden)
7. 한의 소유자인 민중(民衆)
8. 나가면서
참고문헌
초 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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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완(Hong, Kyung-Wan). (2009).사회적 고난(苦難)체험으로서의 한(恨). 신학과철학, (15), 11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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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완(Hong, Kyung-Wan). "사회적 고난(苦難)체험으로서의 한(恨)." 신학과철학, .15(2009): 11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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