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미디어의 진화, 자기테이프에서 플래시 메모리까지

• 발행기관: 월간 유비쿼터스
• 저자명: 김복경
• 간행물 정보: 『월간 유비쿼터스』월간 유비쿼터스 2010.01 (vol.53), 90~93쪽, 전체 4쪽
• 주제분류: 공학 > 전자/정보통신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0.01.30

국문 초록

역사 시대 이후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기록 유물들이 있다. 종이는 인류가 각종 기록을 위해 가장 오랫동안 사용해 온 도구이다. 종이를 사용할 당시는 종이가 어떤 원료와 제작기술을 사용하였느냐에 따라서 종이의 값이 정해졌고 값이 비싼 종이들이라고 하는 것들은 그 보존기간도 상당히 길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추정되는‘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751년(경덕왕 10년) 신라에서 만들어진 목판인쇄물로서 닥나무 재질의 고급종이이다. 1,200년이 넘도록 지난 기간 동안 일부를 제외하고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다는 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판본이면서 훌륭한 형태를 가진 목판본이라 할 수 있다. 지식 전파 수단이자 정보 저장 매체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종이의 발명은 당시 문화의 대변혁을 가져왔으며 현재까지도 그 기능을 계속해오고 있다. 현대의 기술 발전과 환경문제와 관련해 점차 종이의 입지가 약화되어가고 있는 가운데서 그 대체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 저장미디어들을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