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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리쾨르의 미메시스 이론에 기반한 이청준 연작소설의 치유적 읽기

이용수 87

영문명
A Therapeutic Reading of Lee Cheong-Jun’s Serial Novels on The Basis of Paul Ricoeur s Mimesis Theory
발행기관
한국문화교육학회
저자명
김경순(Kyung-Soon Kim)
간행물 정보
『문화예술교육연구』제12권 제6호, 91~110쪽, 전체 20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12.31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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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이청준 연작소설을 폴 리쾨르의 미메시스 이론에 기반한 읽기를 통하여 문학치료학적 활용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시도이다. 문학치유 과정의 지향점은 ‘자기 삶의 텍스트를 쓰는 것(Life as Text) 이다. 자신이 체험한 삶의 이야기(심층적 서사)와 텍스트가 자연스럽게 만나 또 다른 창의적 삶의 텍스트가 탄생되는 것이다. 자신의 존재 이유인 글쓰기에 대해 끝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있는 이청준 소설은 건강한 삶의 지향을 위한 문학치료학 본래의 뜻에 맞닿아 있다. 또 자신의 내면을 끊임없이 들여다보는 삶을 계속하여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문학치료학연구에 적합한 텍스트라 할 수 있다. 문학으로 치료하려는 일은 무엇보다도 언어가 가진 힘과 위력을 인지하고 수용하는 일이 전제되어야한다. 즉 문학치료는 언어라는 매체를 통해 치유에 이르는 작업이다. 치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 낸 ’형상화된 언어(Gestaltete Sprache) 를 통해 치료는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청준은 타락한 시대에 타락한 언어로 과연 진정한 소통이 가능한가를 스스로에게 묻고 있으며, 그 대안적 언어로 ‘소리’를 제시하고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literary healing availability of Lee Cheong-Jun novels through a therapeutic reading on the basis of Paul Ricoeur s Mimesis Theory. The literary healing process aims to write the writer s life as text. The writer s experienced life story (deepest narrative) and text meet each other naturally, creating yet another creative text of life. Lee Cheong-Jun novels, which continue to throw questions about the reason of his being, writing, agree with the original purpose of literary healing for a healthy life. And continue to present the life which continually look into one s life, making it an appropriate text for literary healing research. Literary healing, above all, should assume that the linguistic power and strength are recognized and accepted. Literary healing is the healing work through the medium of language. This is because people, engaging in healing, begin to be healed by their own formed language (Gestaltete Sprache). Lee Cheong-Jun throws a question of in this corrupt age, true communication can be possible through corrupt language, and presents our sori as an alternative language.

목차

Ⅰ. 서론
Ⅱ. 전형상화 단계인 미메시스Ⅰ의 세계
Ⅲ. 재형상화 단계인 미메시스Ⅲ의 세계
Ⅳ.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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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순(Kyung-Soon Kim). (2017).폴 리쾨르의 미메시스 이론에 기반한 이청준 연작소설의 치유적 읽기. 문화예술교육연구, 12 (6), 91-110

MLA

김경순(Kyung-Soon Kim). "폴 리쾨르의 미메시스 이론에 기반한 이청준 연작소설의 치유적 읽기." 문화예술교육연구, 12.6(2017): 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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