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미술치료가 신경성 폭식증 여성의 폭식행동 및 신체상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Effect of Self􀃪 Art therapy on the Binge eating， Body images and self􀃪esteem of the Woman with Bulimia Nervosa
• 발행기관: 한국미술치료학회
• 저자명: 김민정,최은영
• 간행물 정보: 『미술치료연구』제13권 제4호, 813~838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6.01.0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신경증 폭식증 여성을 대상으로 자가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신경증 폭식증 여성의 왜곡된 인지를 변화 시키고 바람직한 신체상 확립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한 폭식 행동의 개선효과를 밝힘 으로, 신경성 폭식증 환자들에게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해결모델을 보급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연구 대상자는 신경증 폭식증으로 진단된 여성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사전 폭식 및 보상행동을 기록한 다음, D복지관 심리치료실에서 2004년 8윌 6일부터 10윌 8일까지 주 3회 총 28회기에 걸쳐 자가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자가 미술치료과정의 평가에 사용된 연구도구는 폭식증 검사 개정판과 섭식장애 면접검사, 식사일기, 신체상 검사, 인물화 그리고 자아존중감 척도였으며, 프로그램은 본 연구자가 직접 고안한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가미술치료 프로그램이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치료 전 주 평균 6.1회의 폭식과 구토빈도에서 치료 후 폭식과 구토가 완전히 소거되었고, 폭식증 검사와 섭식장애 검사의 하위영역 에서 폭식 행동에 대한 점수가 사전 -사후 유의 미하게 차이를 보였다. 그러므로 자가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신경성 폭식증 여성의 폭식 행동에 긍정적인 영 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자가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신체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사전-사후 신체상 검사에서 전체 외모에 대한 불만족도는 47점에서 29점으로 낮아 졌으며, 부위기능별 신체상 만족도 검사에서는 신체상에 대한 만족도 점수가 74점에서 160점으로 사전-사후 유의 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인물화 검사의 사전-사후 항목별 비 교에서도 치료 후 신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나타내었 다. 그러므로 자가미술치료는 신경성 폭식증 여성의 신체상에 있어서 불만족도는 감소시켜주고, 부정적이고 왜곡된 이미지는 긍정적으로 바로잡아주는 등 신체상 개선에 효과를 가져오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자가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 검사에서 사전점수 17점에서 사후점수 33점으로 53.5%의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었다. 그러므로 자가미술치료는 신경성 폭식증 여성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 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자가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신경성 폭식증 여

영문 초록

This study set out to apply a self-art therapy program designed for cognitive changes to female patients with bulimia nervosa of a binge eating type, to evaluate its effects on their binge eating including binge and vomiting, body images, and self-esteem, and to provide an economic, effective therapeutic model to those who had bulimia nervosa or binge eating habits whose population had marked a sharp rise in Korea recently. The descriptions of methodology provided the following information: the subjects included the female patients that were referred to the department of psychotherapy at the G Welfare Center located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for bulimia nervosa. Their binge eating and reward behaviors were recorded for a month from July 1 to 31 2004 before the research began. Then they were given a 60 to 80-minute session three times a week depending on the therapeutic progress from August to October 2004. The sessions were given at the psychotherapy room of the G Welfare Center in Daejeon, while the time and place for the subjects \' meal joumals， altemative activities, and other records were changed under each circumstance. But the principle that they should document them whenever there rose a need for it every day was kept thoroughly. The therapeutic instruments were the diverse media found in the therapy room of the investigator so that the subjects could experience a variety of materials according to the structured self-art therapy program The research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subjects scored significantly less points on those \'binge eating \' items on the BULIT-R and EDE test 따ter the therapy than before the therapy. Another significant lowering was also found in the frequency of their binge and vomiting after the therapy. To elaborate the concrete changes, their binge and vomiting took a sudden downtum two weeks and three weeks after the first therapy session was given respectively. There was a descending curve from the begin

키워드

신경성 폭식증, 폭식행동, 신체상, 자아존중감, 자가미술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