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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경기육괴 유구 페리도타이트의 감람석 미구조와 지진파 비등방성의 관계

이용수 7

영문명
Relationship between Olivine Fabrics and Seismic Anisotropy in the Yugu Peridotites, Gyeonggi Massif, South Korea
발행기관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저자명
박문재(Munjae Park)
간행물 정보
『자원환경지질』57권 2호, 253~261쪽, 전체 9쪽
주제분류
자연과학 > 지질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4.3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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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감람석은 강한 고유 탄성 이방성을 가진 상부 맨틀의 주요 광물이기 때문에 맨틀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지진파 비등방성은 감람석의 격자선호방향에서 직접적으로 기인한다. 그러나 압쇄암의 미구조가 지진파 비등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국내의 압쇄암화된 페리도타이트 암괴에서 직접적으로 추론한 지진파 비등방성 연구는 전무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맨틀 전단대 내의 감람석의 변형 미구조와 격자선호방향을 소개하고, 이들의 변형 정도(원압쇄암, 압쇄암, 초압쇄암)와 격자선호방향 결과에 따른 지진파 비등방성의 특성을 계산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해보았다. 그 결과, 초압쇄암의 감람석 격자선호방향에서 기인한 지진파 비등방성은 가장 약하게 나타났고, 원압쇄암의 감람석 격자선호방향에서 기인한 지진파 비등방성은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감람석의 격자선호방향의 패턴과는 관계없이 격자선호방향의 배열 강도(J-index)가 감소함에 따라 지진파 비등방성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샘플에서 공통적으로 빠른 S파의 편파방향이 선구조와 아평행하게 배열하는 것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유구 페리도타이트 내 감람석에서 기인한 지진파 비등방성은 격자선호방향의 타입보다 배열 강도에 의해 지배된다고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서로 대조되는 지진파 비등방성의 특성을 잘 고려하면, 경기육괴 유구 지역의 맨틀의 내부 구조와 지진파 자료를 비교하고 해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문 초록

Olivine, a major mineral in the upper mantle with strong intrinsic elastic anisotropy, plays a crucial role in seismic anisotropy in the mantle, primarily through its lattice preferred orientation (LPO). Despite this, the influence of the microstructure of mylonitic rocks on seismic anisotropy remains inadequately understood. Notably, there is a current research gap concerning seismic anisotropy directly inferred from mylonitic peridotite massifs in Korea. In this study, we introduce the deformation microstructure and LPO of olivine in the mantle shear zone. We calculate the characteristics of seismic anisotropy based on the degree of deformation (proto-mylonite, mylonite, ultra-mylonite) and establish correlations between these characteristics. Our findings reveal that the seismic anisotropy resulting from the olivine LPO in the ultra-mylonitic rock appears to be the weakest, whereas the seismic anisotropy resulting from the olivine LPO in the proto-mylonitic rock appears to be the strongest. The results demonstrate a gradual decrease in seismic anisotropy as the fabric strength (J-index) of olivine LPO diminishes, irrespective of the specific pattern of olivine's LPO. Moreover, all samples exhibit a polarization direction of the fast S-wave aligned subparallel to the lineation. This suggests that seismic anisotropy originating from olivine in mylonitic peridotites is primarily influenced by fabric strength rather than LPO type. Considering these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seismic anisotropy is expected to facilitate comparisons and interpretations of the internal mantle structure and seismic data in the Yugu area, Gyeonggi Massif.

목차

1. 서 론
2. 지질개요
3. 암석기재 및 미구조
4. 지진파 비등방성
5. 토 의
사 사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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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박문재(Munjae Park). (2024).경기육괴 유구 페리도타이트의 감람석 미구조와 지진파 비등방성의 관계. 자원환경지질, 57 (2), 253-261

MLA

박문재(Munjae Park). "경기육괴 유구 페리도타이트의 감람석 미구조와 지진파 비등방성의 관계." 자원환경지질, 57.2(2024): 25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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