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아브라함 카이퍼의 반혁명적, 칼빈주의 기독론

이용수 65

영문명
Kuyper’s Anti-revolutionary and Calvinistic Christology
발행기관
개혁신학회
저자명
김재윤(Kim, Jae Youn)
간행물 정보
『개혁논총』제54권, 47~76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0.12.30
6,4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카이퍼의 공적 활동뿐만 아니라 기독론도 다음 두 중심을 통해서 규정될 수 있다; 반혁명과 칼빈주의. 기독론에서 카이퍼는 우선적으로 자유주의와 중재신학, 윤리학파들과 논쟁한다. 카이퍼는 “만약 아담이 범죄 하지 않았더라도 성육신이 있었을 것인가?”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이를 다룬다. 당시 중재신학과 윤리학파는 이를 긍정하는데 이유는 성육신의 목적은 인간성이 최상의 완성에 이르는 데 있다고보았기 때문이다. 이는 아담의 타락과는 무관하게 그리스도를 통해서 실현된 인간화된 신적본성을 혹은 신격화된 인성만으로 보기 때문이다. 카이퍼의 기독론은 이를 반박하면서 성자가 육신을 취하셨다는 것을 강조하게 된다. 카이퍼는 당시 계몽주의 신학과는 대척점에 서 있던 것으로 알려진 신콜부르게주의도 비판한다. 이들은 그리스도와 우리의 연합을 지나치게 강조해서 예수님이취하신 인성이 우리와 완전 동일하며 심지어 죄를 가진 인성이라고 주장했다. 카이퍼는 우리와 같은 인성을 성자가 취하였지만 그 인성은 죄가 없다는 것을 성령론적기독론을 통해서 설명하였다. 성령론적 기독론은 카이퍼 기독론의 독창적인 부분이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그리스도가 육신을 취하신 것을 그 분의 지위로서설명하였다. 본성적인 인성이 아니라 낮아지심이라는 지위를 가지신 것으로 보았다. 낮아지심을 육신을 취하신 것에서 또한 그 분이 어떤 지위를 가진 것으로 설명한 것은 낮아지심-높아지심에 대한 새로운 설명방식이 되었다. 그러나 이런 카이퍼의 두 지위 기독론은 성자가 부활승천의 상태에서도 여전히 육신을 취하고 계시며 이를 높아지심으로 설명한 전통적인 신학에서 벗어나 있다는 비판에 직면한다. 공적인 영역에서의 활동은 신학적으로는 그의 일반은혜론에 의존한다. 카이퍼는 일반은혜론을 작정까지 확대해서 설명한다. 아담이 모든 인류와 유기체적으로연결되어 있듯이 그리스도는 모든 인류를 향한 일반은혜와 그를 통해서 얻게 될 모든 유익까지 그 인격 안에 씨로서 가진다. 일반은혜를 작정에서 설명하는 카이퍼는결국 아담의 범죄 없이는 성육신이 없었을 것이라는 구원론적 기독론의 전통적인설명을 약화시킬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영문 초록

This thesis seeks to explore Abraham Kuyper as a dogmaticus, not a public theologian. Christology as well as Kuyper s public activities can be defined through the following two centers; Anti-revolution and Calvinism. In christology, Kuyper firstly argues with Liberalism, Mediation theology, and Ethics schools. Kuyper deals with this by focusing on the question, “If Adam did not sin, would there have been incarnation?” At the time, Mediation theology and Ethics schools affirmed this because they believed that the purpose of incarnation was to reach the perfection of humanity. This is because, regardless of Adam’s fall, the humanized divinity or the deified humanity realized through Christ. Kuyper’s christology refutes this, emphasizing that the Son of God took on the flesh. Kuyper also criticizes the neo-Kohlburggeism, which were known to stand at the fore of the theology of Enlightenment. They overemphasized our unity with Christ, arguing that the human nature that Jesus took was the same as ours, even sinful nature. Kuyper explained through the pneumatological christology that the Son of God took the same humanity as ours, but that humanity was sinless. Pneumatological Christology became an original part of Kuyper’s christology. In addition, he explained Christ s taking on the flesh as His state. It was viewed as having the state of being humbled, not of human nature. The description of humbleness in taking the flesh and as having a state of Him became a new way of explaining humility-exaltation. However, Kuyper’s two-states christology faces criticism that the Son of God is still taking the flesh even in the state of exaltation, and that it deviates from the traditional theology.

목차

1 서론
2 아담의 범죄가 없었더라도?: 모더니즘과의 논쟁
3 인성을 취하심: 신콜부르게주의와의 논쟁
4 일반은혜와 기독론
5 평가와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김재윤(Kim, Jae Youn). (2020).아브라함 카이퍼의 반혁명적, 칼빈주의 기독론. 개혁논총, 54 , 47-76

MLA

김재윤(Kim, Jae Youn). "아브라함 카이퍼의 반혁명적, 칼빈주의 기독론." 개혁논총, 54.(2020): 47-76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