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순자산비율이 감가상각비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Impact of Price Book Value Ratio on the Value Relevance of Depreciation Expense
• 발행기관: 한국자료분석학회
• 저자명: 김정재(Jeong-Jae Kim)
• 간행물 정보: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KDAS)』Vol.18 No.5, 2599~2610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통계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10.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2011∼2015년의 기간에 주가순자산비율(PBR: price book value ratio)이 감가상각비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을 유가증권시장을 대상으로 살펴보았다. 본 논문에서는 PBR의 수준에 따라 감가상각비의 가치관련성에 일정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이유는 PBR이 높을수록 재무상태표에 인식되지 않은 미인식자산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인식 자산을 대상으로 산출된 감가상각비가 미인식자산때문에 나타나는 주가변동을 충실하게 표현할 가능성이 작아지고, PBR이 높을수록 성장모형의 불확실성이 높고 이에 따라 인식자산의 가치감소 및 손익의 변동성도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PBR이 증가함에 따라 감가상각비의 가치관련성은 작아질 것이라는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본 논문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감가상각비의 가치관련성은 PBR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본 논문의 연구가설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감가상각비 이외의 당기순이익은 PBR의 증가에 따른 가치관련성의 변화가 감가상각비만큼 유의하지 않아 감가상각비와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 논문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기업가치에 궁극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현금흐름과 관련이 없기 때문에 감가상각비가 기업가치와 관련성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추정과 달리 PBR의 수준에 따라 서로 다른 가치관련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문 초록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mpact of price book value ratio (PBR) on the value relevance of depreciation expense. It is hypothesized that increases in intangible intensity proxied by PBR reduce the value relevance of depreciation expense because high PBR firms are likely to have high level intangible assets and the depreciation expenses based on the recognized assets are expected to have less representational faithfulness and value relevance. Moreover, since intangible investments carry higher uncertainty about future revenue and benefits, high PBR firms are more likely to have growth options and display less depreciation expense value relevance. As expected, strong and negative association between PBR and value relevance of depreciation expense has been found. The value relevance of depreciation expense is lower for high PBR firms than for low PBR firm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

목차

1. 서론

2. 선행연구 및 연구가설

3. 검증모형

4. 표본 및 자료분석결과

5. 실증분석결과

6. 결론

References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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