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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파벌의 특성과 파벌 간 갈등양상: 한나라당/새누리당을 중심으로

이용수 433

영문명
Characteristics of Party Factions and Patterns of Factional Conflicts: An Analysis of Factions in the Two Conservative Parties in the Korean National Assembly
발행기관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저자명
최준영(Jun Young Choi) 구본상(Bon Sang Koo)
간행물 정보
『동서연구』제29권 2호, 1~28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05.2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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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두 가지 연구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째, 제18대~19대 국회에서 다수당의 지위를 차지했던 한나라당/새누리당 내의 파벌을 분석대상으로 하여 한나라당/새누리당 내 파벌이 목적과 조직수준의 측면에서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지 분석한다. 둘째, 그와 같은 파벌의 특성이 당 안팎의 구조적·환경적 요인과 상호작용하면서 어떻게 당내 파벌 간 경쟁 양상에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본다. 분석에 따르면 한나라당/새누리당 내 파벌은 파벌 리더와 추종자 간 상호 이익 교환관계를 중심으로 만들어져 이념 이나 정책과 같은 원칙을 추구하기보다는 이익추구적 목적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또한, 파벌 구성원의 명확한 확인조차 어려울 정도로 그 조직수준이 매우 낮다는 점도 확인되었다. 제18대 국회와 제19대 국회에 나타난 당내 파벌 간 갈등 양상은 서로 차이를 보였다. 제18대 국회의 경우 승자독식의 논리에 따라 주류인 친이계는 당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소수파벌인 친박계의 반발을 효과적 으로 제어하는 데 실패하였다. 따라서 제18대 국회의 한나라당은 친이계와 친박계의 지속적인 경쟁과 갈등의 혼란 속에 휩싸여 있을 수밖에 없었다. 반면 제19대 국회는 친박이 비박을 철저히 제압함으로써 당 조직을 완전히 장악하는 패권적 모습을 보였 다. 비록 비박의 간헐적인 저항이 있기는 하였으나 차기 대권주자가 가시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비박의 결집력은 낮을 수밖에 없었고 따라서 당내 친박의 독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처럼 양 국회에서 파벌 간 갈등양상에 차이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박근혜와 같은 강력한 차기 대권 주자가 소수파벌을 이끌고 있는지 여부에 놓여 있다고 판단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has two research objectives. First, reviewing the factions within the conservative parties (the Grand National Party (GNP) and the Saenuri Party) from the 18th to the 19th National Assembly, we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party factions. Second, we examine how the characteristics interacted with structural and environmental factors, and affected the patterns of factional conflicts. The analysis shows that factions in the ruling conservative parties were established around the mutual interest exchange between the faction leader and the followers, and thus they had a purpose of pursuing interest rather than pursuing the shared principles such as ideology. It was also confirmed that the organizational level was so low that the faction members could not be clearly identified. In terms of the patterns of factional conflicts, we find some differences by National Assembly. Despite the effort to dominate the party organization according to the winner-takes-all logic, the mainstream faction, Pro-Lee Myung-bak, failed to effectively control the opposition of the minority faction, Pro-Park Geun-hye in the 18th National Assembly. As a result, the GNP was in a state of constant conflicts between the two factions through the 18th National Assembly. In contrast, the Pro-Park Geun-hye suppressed the opposition faction, the anti-Park Geun-hye, and took to completely control of the party organization in the 19th National Assembly. Although the opposition faction resisted intermittently, it failed to intensify factional cohesiveness and prevent the presidential faction in the situation where no presidential candidate appeared. The difference in patterns of factional conflicts by National Assembly can be explained mainly by whether or not a potential presidential candidate was leading the minority faction as

목차

Ⅰ. 서 론
II. 파벌의 특성에 대한 이론적 논의: 기존연구 분석
III. 제18대·제19대 국회에 나타난 한나라당/새누리당
IV. 양 국회에서 당내 파벌 간 경쟁 양상 파벌의 특성
V.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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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최준영(Jun Young Choi),구본상(Bon Sang Koo). (2017).당내 파벌의 특성과 파벌 간 갈등양상: 한나라당/새누리당을 중심으로. 동서연구, 29 (2), 1-28

MLA

최준영(Jun Young Choi),구본상(Bon Sang Koo). "당내 파벌의 특성과 파벌 간 갈등양상: 한나라당/새누리당을 중심으로." 동서연구, 29.2(2017):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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