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해역에서의 계절적 표사이동에 관한 연구

• 영문명: Seasonal sediment transport at Jungdongjin beach
• 발행기관: 한국연안방재학회
• 저자명: 김인호(Kim, Inho) 김진훈(Kim, Jinhoon) 김중헌(Kim, Joonghun) 신성원(Shin, Sungwon)
• 간행물 정보: 『한국연안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2016년 추계학술대회, 176~176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10.30

국문 초록

최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너울성 고파랑은 동해안 다수의 해변에 침식과 구조물 붕괴의 피해를 야기 시키고 있다. 특히 2012년과 2016년 겨울에는 정동진 해변 북측의 철로가 너울성 고파랑에 의해 붕괴되었으며, 2016년 8월에는 정동진 해변 남측 해안도로가 붕괴되어 이 해역의 피해가 심각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는 지난 3년간 정동진 해변의 수심, 해빈폭, 해빈류 조사를 통한 자료를 축척하여 연안 표사의 계절적 변화를 확인고자 하였다. 수심은 정동진 해역의 육상부터 수심 20m까지의 영역을 RTK-GPS 및 single-beam echosounder를 이용하여 계절별로 조사하였다. 특히 너울성 고파랑에 의해 구조물이 붕괴되는 시기에 해빈폭과 상황을 비디오 모니터링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정동진 해역에는 계절적 표사이동과 너울성 고파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계절에 따라 서로 다른 구역이 붕괴 피해를 겪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주로 해안선에 수직으로 입사하는 너울성 고파랑에 의한 원인 뿐 아니라, 연안 표사의 계절적 이동으로 해빈 폭이 감소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