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일제강점기 대구의 제사업과 여성노동자의 실태

이용수 209

영문명
Silk-spinning Industry and Female Workers of Daegu During colonial Korea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저자명
이정희(Yi Junghee)
간행물 정보
『민족문화논총』제64집, 59~84쪽, 전체 26쪽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6.12.30
5,92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일제강점기 대구의 섬유산업에 대해 일본인 소유의 제사공장의 현황과 여성노동자의 실태를 분석한 것이다. 본고에서 새롭게 밝힌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의 거대 제사자본은 잠사업이 발달하고 유휴 노동력이 풍부한 대구에 1918년과 1919년 잇따라 거대 공장을 설치했다는 점이다. 둘째, 편창제사, 산십제사의 대구공장과 조선생사주식회사는 공장의 규모나 생산량에서 조선을 대표하는 공장이었다는 점이다. 이들 3개의 공장은 1935년 조선전체 기계제사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셋째, 3개의 공장에 고용된 조선인 노동자는 약 2천명에 달했으며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열악한 작업환경하에서 노동을 강요당했다. 넷째, 군시제사가 1941년 대구에 설치한 대구방직공장은 면방기 1만추, 직공 2천명에 달하는 거대 공장이었으나 1945년 9월 화재로 인해 설비의 절반이 불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방화범으로 지목된 일본인 직원 오카다 켄지의 수기를 입수, 자신이 방화하지 않았다는 것을 제시했다.

영문 초록

This article analyzed on the present situation and actual condition of Korean female workers of the Japanese owned spinning factory in Daegu during colonial period of Korea. There are four things that are described in this article. Japanese major spinning companies have set up factories in Daegu where Silk-spinning industry developed and female labor force was abundant in 1910s. The major companies were Katakura Seishi, Yamajiu Seishi, and Chosen Kiito. Their factories represented colonial Korea in a scale of factory and productivity. The three factories accounted for 20-30% in the total production of law silk of colonial Korea. There were approximately 2,000 female workers to be employed by three factories. They were forced to work under the work environment including minimum wage, long work hours, held out labor strike for higher wages and improving for conditions of work environment. Gunze Seishi set up a large scale factory in 1941 which was equipped with the latest textile machineries. There were 2,000 workers in the factory. Half of facilities of the factory disappeared by a fire in September, 1945. The criminals were considered to be Japanese executives of the factory for a long time. Okada Kenji who was considered to be criminal of the fire denied the suspicion in his private papers.

목차

Ⅰ. 서론
Ⅱ. 일제강점기 대구의 제사공장 현황
Ⅲ. 일본인 경영 제사공장의 여성노동자의 실태
Ⅵ.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이정희(Yi Junghee). (2016).일제강점기 대구의 제사업과 여성노동자의 실태. 민족문화논총, 64 , 59-84

MLA

이정희(Yi Junghee). "일제강점기 대구의 제사업과 여성노동자의 실태." 민족문화논총, 64.(2016): 59-84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