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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소포클레스의 비극에 나타난 여성 젠더의 이원적 기획과 타자성

이용수 473

영문명
Dualistic Gender and Objectification of Woman in Sophocles' Tragedy Antigone and Electra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저자명
이경희(Lee, Kyeonghi)
간행물 정보
『외국문학연구』외국문학연구 제59호, 253~278쪽, 전체 26쪽
주제분류
어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08.31
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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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소포클레스의 비극 『안티고네』와 『엘렉트라』에서 여성인물의 젠더 정체성에 대한 이원적 구상이 발견된다. 여성인물의 다른 두 젠더 특성과 유형을 정리하면, 하나는 남성의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이고 저항적인 특성으로 당시 가부장적 사회의 젠더 규범에서 벗어난 유형이며, 다른 하나는 남성에 대한 여성의 종속적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는 소극적이고 순종적인 특성으로 사회의 젠더에 일치하는 유형이다. 주요한 것은 대조적인 두 유형의 여성 모두 동일하게 남성중심 사회의 타자적 존재로서 형상화된 것이다. 두 비극 작품에서 여성의 타자성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기획되고 있다. 우선적으로 현실순응적인 여성들뿐만 아니라 현실에 저항적인 여성들도 공적인 영역에서 분리되어 사적인 영역에 머물러 있으며 역사적 현실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으로부터 배제된다. 다음으로 가부장적 사회의 성차별적 질서를 흔드는 위협적 여성주체에게는 모순적이고 분열적 성격과 이미지가 형성되며, 사회의 규범에 일치하는 순종적 여성인물에게는 긍정적 이미지가 부여되는 점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여성인물의 모순성과 양가성을 통해 여성을 타자적 존재로 인식하는 남성중심적 사유가 드러난다. 결과적으로 수동적인 이스메네와 크리소테미스뿐만 아니라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안티고네와 엘렉트라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여성 인물은 모두 모순과 한계를 지닌 인물로 나타난다. 따라서 작품에서 진보적 여성 젠더의 기획은 결코 작가의 여성의식에 기초해 있거나 이상적 여성상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비극의 고유한 장르 특성과 기원전 5세기의 시대적 상황, 철학적 사고와 신화적 세계관의 대립과 관련지어 생각해볼 수 있다.

영문 초록

In Sophocles' tragedies, Antigone and Electra, appears writer's dualistic idea of gender identity of female character. To categorize the female character into two different gender characteristics and types, one is assertive and defiant characteristic of not being afraid of male authority, a type being freed from gender norms of patriarchal society at that time, and another is passive and submissive characteristic of restriction of female's subordinate position to male, a conforming type of social gender. The primary is that both progressive and traditional females are equally exemplified as objectified beings in patriarchal society. The female otherness is designed in two broad aspects in the two tragedies. Most of all, the resistant female as well as conformist remains in private areas, excluded from the possibility of becoming historical subject. Next, the progressive figure who challenges to patriarchal social order is given a contradictory and split personality, but the traditional figure who conforms to the patriarchal norms is given a positive image. In such method, an androcentric thought appears through contradictoriness and ambivalence of female character, consequently the objectification of female is successfully represented. As a result, from the passive character to the active and independent character, all female characters in these works show limitation. Therefore, the design of progressive female gender is not based on writer's feminist sense or an idealistic image of woman. It can be related to the genre of tragedy and the new state of the period of 5 B.C. along with the confrontation between philosophical thoughts and mythical view of the world.

목차

I. 들어가는 말
II.『안티고네』
III.『엘렉트라』
IV. 나가는 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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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Lee, Kyeonghi). (2015).소포클레스의 비극에 나타난 여성 젠더의 이원적 기획과 타자성. 외국문학연구, (59), 253-278

MLA

이경희(Lee, Kyeonghi). "소포클레스의 비극에 나타난 여성 젠더의 이원적 기획과 타자성." 외국문학연구, .59(2015): 25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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