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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뇌전증 소아에서 독립보행 병력의 임상적인 의미

이용수 45

영문명
The Clinical Significance of a History of Independent Walking in Children with Epilepsy
발행기관
대한소아신경학회
저자명
공주현(Ju Hyun Kong) 서혜경(Hye Kyung Seo) 연규민(Gyu Min Yeon) 이윤진(Yun Jin Lee) 김영미(Young Mi Kim) 남상욱(Sang Ook Nam)
간행물 정보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대한소아신경학회지 제20권 제3호, 157~163쪽, 전체 7쪽
주제분류
의약학 > 소아과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9.3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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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목 적 : 발달력은 소아뇌전증 환자의 평가에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나이가 든 소아나 청소년에서는 부모의 기억력이 불완전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은 힘든 경우가 많다. 이 연구는 발달력 중 부모가 가장 잘 기억하는 독립보행의 시기에 대한 병력이 뇌전증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검사소견 및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데 유용한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부산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뇌전증으로 진단받고 1년 이상 항경련제 치료를 받은 26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독립보행에 대한 병력청취상에서 생후 18개월 이전에 독립보행을 한 환자는 정상군으로, 18개월 이후에 독립보행을 한 환자는 지연군으로 나누어 임상적 특징과 뇌파검사, 치료에 대한 반응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정상군은 241명(92%), 지연군은 21명(8%)이었다. 성별과 발작의 양상, 뇌전증의 가족력은 양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첫 발작 나이(5.6±2.2세:2.2±1.4세)와 뇌전증으로 진단받은 나이(7.0±3.3세, 3.2±2.2세)는 지연군에서 더 빨랐다( P<0.001). 또한 지연군에서 제왕절개 출생과 재태주수 37주 미만의 미숙아로 태어난 경우가 많았다(25%:52%, P=0.010; 6%:29%, P<0.001). 뇌자기공명영상검사에서 뇌병변이 관찰된 경우도 정상군이 19%, 지연군이 86%로 지연군에서 의미 있게 많았다( P<0.001). 치료 시작시 뇌파에서 간질양파의 출현은 양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72%:90%), 배경파의 이상은 지연군에서 의미있게 많았다(15%:81%, P<0.001). 반면에 항경련제 치료 1년 후 추적 관찰한 뇌파 검사에서는 간질양파 출현과 배경파 이상이 모두 지연군에서 높게 나타났다(60%:90%, P=0.004, 14%:67%, P<0.001). 발작관해 환자의 비율은 정상군에서 122명(51%), 지연군에서 8명(38%)이었으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영유아 발달의 항목 중에서 특히 중요한 지표가 되는 독립보행의 시기에 대한 병력청취는 뇌전증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파악하고 뇌파검사와 뇌영상검사의 소견을 예측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주므로 청소년의 포함한 모든 소아 뇌전증 환자의 병력을 청취할 때 필수적으로 시행하기를 적극 권장하는 바이다.

영문 초록

Purpose : The developmental history is an important element in the evaluation of children with epilepsy. However, obtaining accurate information from history is often very difficult especially in older children because of their parents’ incomplete recollection. This study was aimed to investigate if the timing of independent walking has a valuable clinical significance in children with epilepsy. Methods : We classified 262 patients with epilepsy into normal and delayed groups from a history of the timing of independent walking at 18 months as a cutoff point. We compared their clinical and laboratory characteristics between two groups. Results : Out of 262 patients, twenty one (8%) were delayed. There was no difference in seizure types between two groups. The Age of seizure onset and diagnosis of epilepsy was earlier in delayed group (5.6:2.2 years, P<0.001; 7.0:3.2 years, P<0.001). The proportion of Cesarean section and preterm delivery were also higher in delayed group (25%:52%, P= 0.010; 6%:29%, P<0.001). Abnormal MRI findings were more frequent in the delayed group(19%:86%, P<0.001). EEG at diagnosis showed no difference in epileptic form discharges, but background abnormality was more common in the delayed group (15%:81%, P<0.001). EEG at 1 year after the diagnosis showed both epileptic form discharges and background abnormality were more frequent in the delayed group (60%:90%, P=0.004; 14%:67%, P<0.001). Conclusion : Based on the result of this study, we strongly recommended that we should take a history of the timing of independent walking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epilepsy.

목차

Abstract
서론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요약
References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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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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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공주현(Ju Hyun Kong),서혜경(Hye Kyung Seo),연규민(Gyu Min Yeon),이윤진(Yun Jin Lee),김영미(Young Mi Kim),남상욱(Sang Ook Nam). (2012).뇌전증 소아에서 독립보행 병력의 임상적인 의미.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 20 (3), 157-163

MLA

공주현(Ju Hyun Kong),서혜경(Hye Kyung Seo),연규민(Gyu Min Yeon),이윤진(Yun Jin Lee),김영미(Young Mi Kim),남상욱(Sang Ook Nam). "뇌전증 소아에서 독립보행 병력의 임상적인 의미." Annals of Child Neurology(구 대한소아신경학회지), 20.3(2012): 15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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