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수사와 수관형사의 형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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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발행기관
- 형태론
- 저자명
- 구본관
- 간행물 정보
- 『형태론』형태론 3권 2호, 265~284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언어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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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전통 문법에서 수사는 9품사의 하나이며 수관형사는 수사와 구별되는 부류를 이루는 것으로 언급되어 왔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거의 없었다. 본고의 특징적인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관형사의 범위를 ‘수량을 표시하는 어휘들 중에서 체언을 수식하되 격조사와 결합할 수 없는 어휘들’로 한정하였다. 둘째, 15세기 국어에서 기수사를 만드는 접미사는 ‘-차히, -자히, -채, -재, -차, -자’ 등이었는데, 이들 접미사는 현대국어로 오면서 ‘-재’를 거쳐 ‘-째’로 통일되었다. 서수사 형성 접미사가 ‘-째’로 통일된 것에는‘ㅎ’ 종성의 소실과 사이시옷의 개재가 관련되었다고 보았다. 셋째, 서수사를 만드는 접미사는 기수사를 어기로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수관형사를 어기로 갖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예도 있었는데, 이는 기원적으로 이 접미사류가 (의존) 명사에서 왔기 때문으로 보았다. 넷째, 중세국어에서는 나타나지 않던 부정서수사(不定序數詞)가 현대국어에서 나타나는 것은 선행 어기의 단일어화와 관련되는 것으로 보았다.
영문 초록
목차
1. 서론
2. 수사 및 수관형사의 구별
3. 15세기 국어의 수사와 수관형사
4. 수사와 수관형사의 통시적 변화
5.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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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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